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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남기기/국내여행

전남 2박3일 여행 #3 담양 메타쉐콰이어길 / 죽녹원 / 대통밥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by 웅^^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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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쉐콰이어길

담양의 가볼 만한 곳 메타쉐콰이어가로수길을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이 조용했습니다. 푸르른 초록 나무들을 보니 절로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도 있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차로 지나는 길목에도 멋진 푸릇함이 자연치유 그대로네요. 주변에 자연생태관도 있고,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서 여유롭게 시간을 갖으면 좋을듯합니다. 


죽농원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 5월에 개원한 대나무 정원으로 울창한 대숲이 펼쳐진 곳!!

담양하면 떠오르는 대나무숲!! 바로 대나무숲을 둘러보기 위해 죽농원을 찾았습니다.

16만㎡의 울창한 대숲이 펼쳐진 곳이라고 하는데, 정말 규모 또한 대단하네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많은 곳에 소개된 대나무숲입니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된 대나무 숲길

바람소리에 사각되는 대나무숲길을 거니는 소리가 참으로 좋습니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공연장 등이 있어서 지루함 없이 둘러보기 좋습니다. 

밤에는 조명도설치되어 있어 더욱 멋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제법 넓은 죽농원을 둘러보는데 2시간가량 소요된듯합니다.

 


대통밥

담양하면 떠오르는 메뉴!! 바로 떡갈비와 대통밥이죠!! 죽통밥이라고도 하는데요. 담양에 왔다면 대통밥은 먹어줘야죠.

대통밥은 대나무통에 밥, 밤, 대추 등 여러 잡곡들을 넣어서 만든 밥인데요. 대나무향이 가득하고, 쫀득하니 맛있는 영양만점 영양밥입니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점심을 먹고 집에 가는 길에 올라가면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 들렀습니다. 곡성역~압록역 구간이 복선화로 이설 되면서, 기존 선로는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는데요. 폐역이었던 곡성역을 관광용으로 부활시켜 현재의 섬진강 기차역이 탄생하였습니다. 

철도테마 유원지로 탈바꿈한 섬진강 기차마을은 철로를 이용한 기차가 다니고, 잔디광장, 음악분수대, 코스모스길, 4D영상관, 동물농장 등 다양한 테마로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레일바이크가 있어서 섬진강 기차마을 공원 내 0.5km 순환 하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와  침곡에서 가정까지 5.1km 이동하는 섬진강 레일바이크도 있습니다.

또한 섬진강 기차마을 공원내 순환하는 미니열차도 있으니 다양한 기차를 타볼 수 있는 곳입니다. 놀이공원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이기기를 타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디젤 기관차와, 통일호 객차, 비둘기호 객차 등 기차가 전시되어 있으며, 옛날에 실제로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의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여 증기기관차를 본떠 만든 디젤기관차가 옛 곡성역(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10km 구간을 왕복 운행하고 있습니다. 

증기기관차는 1일 5회 운행하며 기차역 왕복기준 1시간 15분 소요되니 운행시간 맞춰서 한 번쯤 타보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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