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아 놀자
매일 10:00~19:00
입장료 1만원
무료주차
캠핑이 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너무 더워 텐트 치기 힘드니 카라반을 가는 게 어떻겠냐 제안을 해봅니다. 카라반 입실시간도 있고 하니 가는 길에 자연아 놀자!!! 들러보기로 합니다. 동물을 만져보고 교감할 수 있는 강릉 '자연아 놀자'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 가능하나, 현장구입과 가격은 동일합니다. 인터넷 예매 시 시간을 지정하지만, 입장할 땐 시간 따로 제한이 없으니 바로 입장가능하였습니다.
입장요는 어른, 아이 상관없이 1만 원, 먹이체험은 별도로 있으니 원하는 대로 구매하면 됩니다.
입구 들어서면서 바로 보이는 해상동물들입니다. 작은 수족관에 아기자기한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좋았던 건 수족관이 대체적으로 낮아요. 어른들은 허리를 숙여가며 봐야 했습니다.
키 작은 아이들을 위해 낮게 만들어놓은 수족관의 모습.. 작은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입구 들어서면서 물고기 보고 있는데, 얼마 되지 않아, 가이드님과 동물체험시간이라고 안내를 해주셔서 바로 따라가봅니다. 가이드님 지도하에, 설명도 듣고, 재미난 이야기도 듣고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처음에 만난 앵무새 뽀로로!!
두 번째로 만난 것은... 파충류 중에 요건!!! 배 껍질이죠~ 허물 벗은 뱀의 모습이네요.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해 주는데 느낌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그 뒤에 나타난 뱀들..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 명 한 명 다가가 만져보게 해 주고, 목에 두르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 준답니다. 우린 그냥 눈으로 보는 거로 만족하기로 합니다.ㅡㅡ;;
도마뱀도 만나보고, 도마뱀의 특징에 대해 설명도 해주십니다.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 귀엽게 머리 위에 올려놓고 사진도 찍는 모습인데요. 도마뱀이 도망 가지도 않고 얌전히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거북이. 느릿느릿 거북이지만. 바닥에 내려놓자 슬~금 슬~금 느릿~ 느릿 기어가는데 순식간에 밖으로 탈출 ㅎ
부의 상징이랑 말에 거북이는 너도나도 만져보았답니다. 제법 무거운 거북이는 들어보기도 했네요.
실내전시관을 둘러보고 야외전시관으로 이동합니다.
야외에선 고양이, 고슴도치, 족제비 친구들을 만나봤습니다.
자유롭게 이용가능하지만, 중간에 가이드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면 꼭! 참여해 보는 게 좋았답니다.
가이드님과의 시간을 마치고, 야외에서 자유롭게 동물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입장 때 샀던 먹이들도 주고, 만져보고 모두들 배가 고팠는데 졸졸졸 따라다니며 먹이를 잘도 먹네요.
그중 제일 귀여웠던 라쿤!! 사람 마냥 서시 손으로 먹이랄 가져가서 먹습니다. 라쿤 너무 귀여워! 먹이를 제일 많이 준 동물입니다. 어쩜 저리 똑똑한지!!!
그 외 강아지, 토끼, 염소, 닭 등 많은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다람쥐, 햄스터도 한쪽에서 뛰어놀고 있네요. 야외를 다 둘러보고 다시 실내로 들어갑니다.
가이드와 함께 둘러본 동물들 외 다른 동물들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고 나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제공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연아 놀자!'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어른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연아 놀자>
강릉 금진리 321 카라반
캠핑이 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카라반캠핑을 선택했습니다. 바닷가와 가까워 좋았던 금진리 321 카라반
카라반은 총 4개가 있었으며 우리가 방문한 날은 장마기간으로 비가 계속 오던 때라 모두들 취소하고 우리만 남았던 상황
1박 2일 동안 비가 안 와서 좋았고, 우리만 사용이라 너무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카라반이 너무도 깨끗해서 1박 2일 동안 너무 편히 사용했습니다. 주방기기들도 정말 깔끔했고, 싱크대 수채구멍이 깨끗이 씻겨서 엎어져있는 거 보고 놀랐죠. 저녁엔 바비큐 파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강릉 금진리 321 카라반 >
옥계해수욕장
금진리 321 카라반 바로 앞에 바닷가가 있습니다. 바다 해수욕 즐기기도 좋고, 서핑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먹거리 사 먹을 수 있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도 있고, 조용한 바닷가라 놀기 더욱 좋았습니다.
저녁엔 폭죽놀이도 하고, 아침에 해 뜨는 바다를 보기도 하고, 일출을 못 봐서 아쉬운 날씨지만, 조용하고 잔잔해서 놀기 좋았던 옥계. 금진해변과 옥계해변이 있는 강릉!!
< 금진해변&옥계해변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강릉에서 삼척으로 내려가는 길에 만난 알록달록 테트라포트.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의 테트라포트와 등대가 참으로 예쁘구나!!!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길에 만난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잠시 주차를 하고 거닐어본다.
맞은편을 올려다보니 또 다른 전망대가 보입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라고 적혀있네요. 묵호등대 전망대밖에 없었는데 새로운 전망대가 생겼다. 올라가 보고 싶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삼척에 온 목적은 줄 서서 먹는 꽈배기집 방문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재료소진되면 바로 문을 닫기에 잔뜩 걱정하고 방문하였는데, ㅠ.ㅠ 건강상의 이유로 며칠 쉰다고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또 실패한 꽈배기집!!!
그냥 돌아갈 수 없으니 근처 또 다른 꽈배기 맛집을 찾았습니다. 꽈배기집이 서로 마주 보며 있었는데요. 우리가 선택한 곳은 근덕이 삼척꽈배기!!!
근덕이 삼척 꽈배기.. 주문하고 바로 튀겨진 꽈배기를 받아 들었습니다. 핫도그, 도넛, 꽈배기, 찹쌀 동그리 골고루 맛보기 위해 세트로 주문했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솔솔 풍기는 꽈배기 향이 너무도 코를 자극합니다. 빨리 먹어보고 싶네요. 가게 내부엔 먹을 곳이 없기에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따끈할 때 먹고 싶어 구매한 꽈배기 들고 근처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맹방해수욕장
꽈배기 먹기 위해 근처에 있는 맹방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조용한 주변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 해변가로 갑니다. 이곳엔 야외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사용가능한 상태더라고요. 비어있는 테이블에 앉아 바다 보며, 꽈배기를 먹어봅니다.
잔잔한 삼척 맹방해수욕장. 해수욕 즐기기에 딱 좋은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운 장소 물색해 놨으니 다음엔 해수욕 즐기러 다시 방문하기로 합니다.
바로 튀겨진 꽈배기와 핫도그, 찹쌀 동그리 바다 보며 먹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한 상자만 사 온 게 아쉬울 정도로 자꾸 생각나는 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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