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윤식당
호이안에서 한국음식을 맛볼수 있는 '윤식당'입니다. 저녁먹으러 방문하였는데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스럽게 이미 대기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한국사람들이었어요. 한국의 맛을 못잊고 왔죠!!!
윤식당은 따로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직접 방문 후 대기해야하며, 입구에서 인원수 이야기하면 순서대로 호명해주며 자리안내해줍니다. 윤식당의 메뉴는 불고기, 제육볶음, 된장찌개, 김치찌개등 고기와, 찌개류가 있었으며, 라면, 햄버거도 있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는 아들을 위해 찾은 윤식당인데요. 김치찌개와 불고기를 주문했는데요. 우리나라와 달리 이곳은 1인1메뉴, 같은것을 시켜도 1인분씩 나오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거 주문할껄 ㅎㅎ
음식이 나오고 세팅된 반찬들을 보면 한국에서 먹는거처럼 몇몇의 반찬들이 같이 나왔는데요. 와우~ 외국에서 한국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니 반찬들이 하나하나 너무 맛있고, 김치찌개 정말 맛있습니다. 반찬도 리필해서 더 먹고, 김치찌개가 정말 깊은맛이 나서. 밥 한공기 뚝딱하고 추가주문해서 먹어답니다.
너무 맛있는 한식... 맥주가 빠지면 섭하죠!!!. 상추쌈에 싸서 야무지개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호이안 맛집 한식당인 '윤식당' 정말 맛있습니다. 식당도 1,2층으로 되어있고 제법 넓어서 대기하더라도 금방 빠지는거 같아요. 고기는 1층 야외에서 구워서 가져다주십니다. 더운데 정말 대단합니다.
호이안 로컬맛집 MADAM LAU
이른아침부터 장사를 하는 베트남식당입니다. 가게가 넓고 탁트여서 답답하지 않아 좋았어요. 실내도 있지만 실내보단 실외에서 먹는게 더 좋았답니다.
쌀국수와, 짜조, 망고주스, 치킨카레를 주문했는데요. 더운 날씨지만 뜨끈한 쌀국수의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와, 버섯, 국수 등을 섞어 만든 소를 반짱으로 말아 바삭하게 튀긴 베트남식 만두 '짜조'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새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니 한결 더 맛이 좋아졌습니다.
아들이 주문한 치킨카레~ 우리가 흔히 먹는 카레맛이고 살코기가 가득한 닭고기가 조금은 퍽퍽한 느낌이지만 국물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어요. 치킨카레와 함께 나온 바게트빵... 빵을 찍어서 찍어먹으라고 이야기해주셨어요. 밥을 주문하려 했는데 빵이랑 먹으니 이것도 별미네요. 밥 먹으면서 빠지지 않았단 감자튀김.. 감자는 늘 실패가 없는듯합니다. 바삭하니 맛있어요.
다낭 목 해산물식당
해산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목 해산물 식당' 정말 강추입니다. 위 링크 클릭하여 카톡 채널 추가하시고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대기가 많아요. 물론 워낙 넓어서 회전율도 빠르지만. 미리 예약한다면 편하겠죠!!!
우리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실내, 실외 모두 꽉 찼었고. 실외는 테이블에 손님들도 가득했지만, 대기손님들로도 너무 북적거려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워낙 넓다 보니 대기자들은 본인 번호를 잘 기억했다가 전광판에 번호가 뜨면 이동합니다. 우린 미리 예약을 해서 방문하고 바로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예약 시 에어컨 있는 실내로 예약해 달라고 하면 맞춰서 자리 배정해 줍니다. 실내 제일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판을 보며 한참 고민하다 이것저것 골고루 주문했습니다.
맛조개와 공심채 볶음은 맛조개가 이렇게 쫄깃한지 몰랐습니다. 공심채와 함께 맛있었고요. 포테이토야 뭐~ 바삭하니 굿! 좋았습니다. 가리비치즈구이는 치즈가 너무 많아서 좀 느끼했습니다. 처음엔 맛있었는데 2개째 먹을땐 느끼하더라고요. 나오면 바로 저걸 먼저 빨리 먹었어야 했을까요~
고기볶음면은 양념은 공심채 볶음면과 비슷한 거 같았어요. 고기만 아들이 골라먹고 야채는 우리가 먹었습니다. 새우 마늘버터소스 주문했는데요. 단짠맛으로 맛있습니다. 단, 조금 기름져서 나중엔 좀 느끼했습니다.
랍스터도 먹고 다양한 메뉴들이 많았는데, 다 못 먹을 거 같아 적당히 주문했습니다. 엄청 정신없고 엄정 시끄럽고 하지만 음식맛은 좋고, 직원들도 정말 빠릿빠릿하게 일을 잘~ 하더라고요. 새우도 다 까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목식당 바로 옆에 있는 과일가게.. 목식당과 함께 조인해서 하는 가게가 아닐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대기하시면서 과일주스 먹거나, 식사 마치고 과일 사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서로 윈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도 망고, 애플망고, 망고스틴 주문해서 숙소 와서 먹었습니다. 정말 달고 맛있어요. 또 생각나네요.
다낭 티엔킴 THIEN KIM
https://www.facebook.com/thienkimrestaurant?mibextid=ZbWKwL
베트남 로컬맛집 티엔킴입니다. 이곳도 인기가 많은 로컬식당인데요. 얼마 전 독박투어에도 방영되어 더욱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예약이 가능한 곳이라 위 페이스북채널에서 예약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12시 예약하고 방문했는데요. 10분 정도 늦을 거 같아 미리 말씀드리고 방문하였습니다. 1,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이곳에서의 인기메뉴인 등갈비 쌀국수와 반쎄오. 쌀국수는 고기의 깊은 맛이 우러나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반쎄오는 약간 기름지긴 했는데 야채와 함께 싸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소스가 신의 한 수!!! 반쎄오 정말 맛있습니다.
걸쭉한 망고주스 역시 1인 1 망고는 해줘야 하죠... 새우 스프링롤은 새우가 워낙 크다 보니 좀 퍽퍽한 느낌이었어요. 그냥 먹는 것보다 소스 찍어먹는데 훨씬 맛있고, 소스를 듬뿍~ 찍어 먹어야 안 퍽퍽합니다.
어제 목식당에서 못 먹은 화이트로즈, 쉽게 말해 만두랑 비슷한데요. 백장미 모양으로 만들어서 화이트로즈라고 합니다. 다들 화이트로즈가 맛있다고 하던데 정말 맛있었어요. 마무리로 분짜까지. 음식이 하나하나 맛있어서. 배불러도 끝까지 다 먹었답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1층으로 내려와 계산하려고 보니 독박투어에서 왔던 사진이 걸려있더라고요. 왠지 반가웠답니다.
배달 K
베트남에서도 배달시켜서 야식 먹었습니다. 배달 k어플을 이용했고요. 메뉴는 치킨과 떡볶이. 한국에서 먹는 것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맛이 괜찮았어요. 떡볶이 떡도 쫄깃하고. 현지음식보다 더 한식을 먹고 온듯하네요.
다낭 연꽃식당
마지막날 점심은 다시 한식당을 찾았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연꽃식당'입니다. 한국인 부부가 운영한다는 이곳의 음식.. 정말 맛있어요. 호이안에서 먹었던 윤식당과 비슷했어요. 김치찌개 와 불고기, 냉면을 주문했는데요. 하나하나 다 맛있었고. 베트남음식으로 조금 느끼함이 남아있는 속을 김치찌개가 싸~악 가셔주었답니다. 배부른데 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공깃밥 추가까지 해서 다 먹고 왔답니다.
베트남 자유여행.. 내가 먹고 싶은 식당으로 찾아다녔는데요. 주로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뷔페 이용하였고, 점심과 저녁은 베트남 현지식당, 한식당을 교대로 먹었습니다. 여행 가서 먹을 거 입맛에 안 맞으면 정말 힘든데, 방문했던 모든 식당. 만족하며 정말 잘 먹었습니다. 베트남에서 한식당도 제법 많이 있어서 베트남 음식 안 맞는 사람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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