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패키지여행에 이어 자유여행으로 재방한 다낭이었습니다.
패키지여행 때는 급 결정되어서 떠난 여행이었기에 아무런 준비도 없었고, 여행 가서도 데려가는 데로 따라다니다 보니 정말 아무런 지식이 없었습니다. 데려다주고 내리세요 하면 내리고, 몇 시까지 오세요 하면 둘러보고
편하긴 하지만, 제대로 여행을 즐겼다 하기엔 조금 아쉬움이 남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다녀와서, 다시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가봤던 곳이지만 내가 모르고 지나쳤던 것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언니와 함께 준비한 자유여행이라 100% 혼자 알아본건 아니지만, 자유여행을 준비하며, 다낭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듯합니다.
< 1일차 >
밤 11시 30분 다낭 도착 후 수화물 찾은 뒤 호텔로 이동~ 다낭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15분 거리
늦은 시간임에도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직원들 첫날은 숙소 도착하여 씻고 바로 취침합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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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
다낭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날씨가 너무 맑습니다. 조식을 간단히 먹고, 숙소 10층에 있는 수영장에 올라 2시간가량 모닝수영을 합니다. 수영을 마치고 체크아웃한 후 짐 보관,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미케비치해변을 잠시 거닐어 봅니다.
공항에서 언니 마중하고, 함께 호이안으로 이동하여, 호이안투어를 시작합니다. 야경이 아름다운 호이안에서 소원배 타고 소원초도 띄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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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
여전히 맑은 하늘이 아름다운 호이안의 아침.. 버기카 타고 호이안 외부를 투어 하고, 걸어서 올드타운 투어를 합니다.
다낭으로 이동후 숙소 체크인시간이 남아, 호텔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 후 체크인, 바로 뜨거운 낮시간에 마사지예약으로 마사지받고 롯데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쇼핑합니다.
저녁은 유명한 해산물로 유명한 목 해산물식당. 미리 예약해서~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합니다.
호텔에서 용다리 뷰 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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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
숙소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한시장을 아침 일찍 방문하여 이것저것 쇼핑한 후 점심 먹고 바나힐 오후 야경투어를 시작합니다. 비가 오다 맑아지면서 멋진 골든브리지와, 바나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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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차 >
여행 마지막날 아침에 영흥사에 들러 베트남에서 가낭 칸 해수관음상을 만나고, 점심 식사 후 다낭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알차면서도 과하지 않은 여행일정으로 적당히 쉬며, 지루하지 않게 꽉 찬 4박 5일 여행을 끝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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