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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남기기/해외여행

싱가포르 여행 #4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토스트박스 카야토스트, 샌즈 스카이파크 전망대, 리버크르즈 싱가포르 야경

by 웅^^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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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

마리나베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마리나베이샌즈입니다. 세계최대의 인피니티풀을 자랑하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럭셔리한 객실 외 170여 개의 럭셔리 및 프리미엄브랜드들이 가득한 쇼핑몰,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쇼핑몰 구경에 나섰지만 워낙 넓고 커서 반도 못 돌아봤는데요. 이곳에서 종일 놀아도 시간이 모자랄듯합니다.


삼판보트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건물 내에 자리 잡은 물줄기, 그 위에서 보트를 타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 시간마다 동그란 가운데에서 쏟아져내리는 인공폭포도 장관입니다. 아쉽게도 우리가 있는 동안엔 그 풍경을 못 봤습니다.

삼판보트 영업시간 및 가격

- 매일 오전 11:00~오후 9:00(마지막티켓 8:30분)
- 가격 : 1인당 S$13, 샌즈 리워즈 라이프스타일 회원 1인당 S10
- 위치 : B2층 더샵스(마지막보트 8:50)
삼탄보트 폭포시간 : 1시, 3시, 5시, 8시 15
 

삼판보트 무료로 이용하기

마리나베이 멤버십 회원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쿠폰을 얻을 수 있는데요, 마리나베이샌즈 어플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가입을 합니다. 회원가입이 되면 여권 챙겨서, 마리나베이샌즈 리워즈 카운터 방문 후 직원에게 프레스티지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요청을 하면 멤버십 사진도 찍고 회원 확인 후 업그레이드 해주면서, 실물카드도 발급해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멤버십 가입이 완료되면 원하는 어트랙션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삼판보트 타거나, 지하 2층 디지털 라이트캔버스 이용, 스카이파크전망대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멤버십 업그레이드가 된 후 앱 접속하면, 스카이파크 2장, 삼판보트 2장, 디지털라이트캔버스 2장 이렇게 무료티켓이 들어오는데요, 매달 제공된다고 하니 이용하면 좋을듯합니다.

우린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쇼핑몰을 둘러봅니다. 너무도 깨끗한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입니다. 볼거리도 다양하다 보니 사람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건물 내에 흐르는 운하가 더 멋진 풍경을 뽐내는 거 같습니다. 


푸드코트

우린 지하 2층 푸드코트를 찾아갔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코트 무얼 먹을까 메뉴 선정도 중요하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 잡기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우선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한 바퀴 돌아본 후 빈자리를 찾아봅니다.

자리 선점 후 음식 주문,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살아야지, 한식도 있어서 김치찌개도 주문하고, 소시지, 잡채와 비슷한 면종류와 고기가 있는 볶음밥과, 닭고기 덮밥 비슷한 것을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한 가게는 여러 개 음식이 있어서 내가 이것저것 메뉴를 고르면 그대로 담아주더라고요. 잘 먹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가 먹을만한 것만 골라서 주문...
맛도 괜찮고. 메뉴선정이 잘된듯하여 뿌듯합니다. 
 

디지털 라이트 캔버스 BYTEAMLAB

푸드코트 가운데는 자리 잡은 디지털 라이트 캔버스입니다. 가운데에서 디지털화면이 비치며 물고기들이 움직이고 아이들이 그 화면 위로 올라가 재밌는 놀이를 즐깁니다. 국제적인 아트 컬렉티브 teamLab의 예술작품을 통해 동식물을 테마로 다양한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예술작품입니다. 
 

영업시간 및 이용가격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마지막 티켓판매 : 오후 8시)
가격 1인당 S$10, 샌즈리워즈 라이프스타일회원 S$7
 
마리나베이샌즈 프레시티지 회원은 무료쿠폰이 발급되니 싱가포르 방문 예정이라면 미리 준비해 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토스트박스 ; 카야토스트

싱가포르의 먹어야 하는 먹거리 중에 하나인 카야토스트, 뭐 토스트가 유명먹거리냐 싶겠지만, 싱가포르 먹거리 하면 빠지지 않는 카야토스트입니다. 카야 토스트도 야쿤토스트와 토스트박스 2개로 나눠지죠. 서로 이곳이 낫다 이곳이 낫다 이야기를 하는데요. 뭐~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르니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게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 중에 늘 먹어싶었던 카야토스트였는데요 맛볼기회가 없어 이대로 못 먹나 보다 했는데 마리나베이샌즈에서 토스트박스를 방문하기로 합니다. 저녁 먹고 난 뒤라 배부르지만 일행들과 커피타임을 가질 것이니까 카야토스트 몇 개 시켜 맛만 보자 싶어 토스트박스를 방문해 봅니다. 사람들이 많아 대기를 해야 했지만 그래도 배가 고픈 게 아니니 소화시키면서 기다리자 하는 맘으로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일행은 자리 선점 성공!!!

카야토스트란 서양식인 토스트를 싱가포르 스타일로 만든 것으로 바삭 구운 식빵에 카야쨈을 발라서 만든 토스트입니다. 카야잼도 생소한데요. 코코넛 밀크와 달걀, 설탕, 판단 잎을 첨가하여 만든 코코넛 밀크잼이라고 합니다. 

버터에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 사이에 카야잼이 발라져서 나오고, 함께 나오는 달걀 반숙.. 바삭한 토스트를 뭔가 맛이 묘하게 매력적입니다. 바삭한 토스트를 그냥 먹어도 맛있고 달걀에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먹다 보니 너무 아쉽네요. 우리 저녁 방금 먹고 온 거 맞지??
 

카야토스트 먹는 방법

토스트와 달걀이 함께 나오며 반숙이 된 달걀을 휘저은 후 토스트를 달걀에 찍어 먹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카야토스트랍니다.


샌즈 스카이파크

마리나베이 56층에 위치한 스카이파크 전망대는 마리나베이의 탁 트인 전망과 싱가포르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마리나베이 뒤에 위치한 가든스바이더베이도 볼 수 있고, 에스플러네이드의 두리안모양의 돔도 제대로 된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파크 전망대 이용시간 및 이용요금

이용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마지막 티켓 판매 및 입장시간 : 8:30분)
이용요금 : S$20

해 질 무렵 스카이파크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대 맞은편을 보이는 곳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자랑거리인 인피니니풀이 보이네요. 이 멋진 풍경을 수영하면서 즐기는 방법도 최고의 힐링이겠단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전망대에 올라 한 바퀴 돌아도며 주변 풍경을 살펴보는데요, 뒤편이 자리 잡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지난밤엔 슈퍼트리쇼를 보며 마니라베이 샌즈 호텔을 보게 되었는데 오늘은 반대로 이곳에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둘러보게 됩니다. 왼편엔 기둥 없는 돔 형태의 온실 2개, 마치 조개껍데기처럼 생겼네요. 중간중간에 보이는 슈퍼트리, 거대한 슈퍼트리들이 정말 크고 멋지네요. 이 넓은 정원을 한눈에 내려보게 되다니!!! 와우!! 정말 멋지네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뒤로 보이는 바다에는 많은 선박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 또한 장관이네요.

이 선박들 너머로 보이는 육지가 말레이시아라고 합니다. 정말 가까이 보이니 왜 또 신기해 보일까요. ㅋ

마리나베이 정면으로 보이는 싱가포르의 최고의 중심지가 아닐까 싶네요. 머라이언파크, 에스플러네이드, 더플로트 마리나베이 싱가포르가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해가 점점 지고 있습니다. 점점 붉게 번지는 하늘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우측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아쉽게 이용해 보지 못한 싱가포르 플라이어. 165m의 관람차도 작게 보이는 마법.
반듯하면서도 깔끔한 싱가포르의 건물들이 마치 만들어 놓은 듯한 레고블록 같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마지막 여행. 해가 지고 있는 싱가포르의 모습을 보며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어둑어둑 해지는 모습을 기대해 보는데요. 마지막으로 리버크루즈를 타고 야경을 즐기기로 해서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아쉽지만 내려가기로 합니다. 

리버크루즈

전기로 운행되는 범보트를 타고 강을 가로지르며 싱가포르의 밤을 즐길수 있는 리버크루즈입니다. 

클락키에서 보트에 탑승하고 40분간 탑승하며 싱가포르의 대표 명소들을 지납니다. 어둑어둑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방문하기에 정말 눈 깜짝할사이게 길을 잃을수도... 일행들 놓치지 않게  정신 바짝 차리고 따라갑니다.

리버크루즈는 안쪽과 배 뒷쪽에 자리가 있는데요, 안쪽은 천장이 막혀있고, 뒤쪽은 천장이 없어 환하게 볼수 있어 좋습니다. 안쪽도 좋지만 뒤쪽에 자리잡는게 야경을 즐기기 더욱 좋아요.

리버크루즈를 탑승하면 해설도 함께 들을수 있는데요. 영어로 진행되는 해설이지만 잘 들으며 야경을 즐긴다면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아닌가 싶습니다. 

우리가 탑승후 잠시 뒤 마리나베이 레이저쇼가 진행되는 시간이었어요. 어젠 강 건너에서 레이저쇼를 봤는데 좀더 가까이  더 멋진 쇼를 볼수 있습니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지나 두리안을 닮은 에스플러네이드 쪽으로 지나갑니다. 밤에 보는 풍경이 훨씬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황금빛을 내는 에스플러네이드 시어터스 온더 베이 너무 예쁜 모습이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머리이언공원입니다. 낮의 모습과 밤의 모습이 정말 다른 풍경을 뽐내고 있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싱가포르의 밤입니다.

싱가포르의 야경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는곳인데요. 정말 봐도 봐도 아름다운 모습이라 너무 좋습니다.

이제 싱가포르에서의 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야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클락키 선착장이 모이니 아쉬움이 더 커지네요. 

창이공항으로 향하는길에 만난 싱가포르 시티투어버스. 시티투어버스도 이용할 예정이었으니 시간이 많이 부족해 경험해보지 못한 버스투어. 다음엔 요것도 도전!! 해 보렵니다.

창이공항

여전히 멋스러운 창이공항. 좀더 여유롭게 와서 창이공항도 둘러보려했지만 아침부터 거의 24시간을 돌아다닌 1일 일정으로 모두들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한쪽 구석에서 짐정리 마져 하고.. 출국심사 걸쳐 빠르게 이동합니다. 3박5일동안 짧지만 길었던 싱가포르의 여행 다음에 다시 가고픈 싱가포르여행이었습니다. 너무도 깨끗하고 맑은 기운을 받은 싱가포르..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에 또!!! 만나요

 

<싱가포르 3박5일 일정>

1일차 인천공항 - 창이공항 - 호텔

2일차 유니버셜스튜디오 - 리버스원더 - 나이트사파리

3일차 포트캐닝공원 - 보타닉가든 - 리틀인디아 - 차임스 - 머라이언파크 - 가든스 바이더 베이 - 사테거리

4일차 아랍스트리트(술탄모스크, 하지레인) - 차이나타운 - 센토사삼(루지,실로소비치) - 머라이언파크 - 마리나베이샌즈 스카이파크 - 리버크루즈 - 창이공항

5일차 창이공항 -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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