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여행 #1 인천공항 / 창이공항 / 이비스 싱가포르 온 벤쿨렌

급 떠나게 된 싱가포르여행.
원래 계획은 베트남 나트랑 여행이었으나 급하게 잡다 보니 비행기표도 없고 시간도 안 맞고 며칠을 고르고 골라서 결국 싱가포르 3박 5일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패키지상품이긴 하나 2일 자유여행 상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여행. 싱가포르여행 계획은 있었으나 이렇게 갑자기 가게 될 줄이야.. 너무 설레었답니다.
 

인천국제공항

 

공항으로 향하는 마음은 늘 설레게 됩니다. 오후 4시 비행기라 여유롭게 공항으로 향합니다. 

인터넷으로 환전신청을 미리 해놓고 공항환전소에서 찾기로 합니다. 매번 새벽비행기라 미리 은행 가서 환전을 했었는데요. 오후 비행기를 타니 요런 건 또 편하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해외여행객들이 늘어 공항이 복잡하단 소리를 들어 우린 좀 서둘러 준비를 했고 여유로운 공항의 모습이라 좋았습니다. 항공권은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해서 짐만 부치면 돼서 셀프 백드롭을 이용하여 수하물을 보냈습니다.

수하물까지 모두 보낸 후 보안검색대를 거쳐 출국심사를 마칩니다. 면세점 구경도 하고 점심식사도 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탑승할 아시아나항공. 비행기외부에 손흥민선수의 얼굴이 있네요. 

6시간 30분 비행으로 비행기 내에서 식사 제공이 되고, 간식도 제공이 되어 2번의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은 비빔밥을 간식은 피자를 주셔서. 배고픔 없이 장시간 비행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싱가포르.. 내리자마자 후덥지근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장시간 비행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여행이 시작은 늘 즐거운 법이죠. 싱가포르 입국심사 하기 위해 미리 SG Arrival card 작성했는데요. 의외로 입국심사 때 너무 오래 기다려서 좀 힘들었어요. 한국사람들은 이쪽으로 오세요. 해서 줄 섰다가 이동했는데. 다시 또 이쪽으로 오세요. 하고 직원들이 서로 우왕좌왕하더라고요. 암튼. 거의 마지막으로 입국심사 통과 ㅠ.ㅠ

패키지여행이라 여행사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30명 정도의 인원이 버스에 탑승하여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우린 내일부터 2일 동안은 자유여행 진행할 거라 차 안에서 숙소로 이동하며 간단한 설명을 듣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분께서 체크인까지 해주고 가이드와 인사 나누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숙소는 #이비스 벤쿨렌 호텔 조금은 작은 듯했지만. 잠자는 데 있어선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12시가 다 되어 짐 풀고 씻고~ 내일 자유일정 준비로 일행들과 회동을 나눈 뒤 1일 차 마무리 해봅니다. 내일부터의 여행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