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도 느끼고 동물도 보고 놀이기구도 탈 수 있는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판다월드
동물들이 생태환경과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바오 패밀리가 살고 있는 판다월드!!
판다가 보고 싶은 우리 아이들과 판다월드를 먼저 찾았습니다.
판다월드는 오전 스마트 줄 서기, 오후 2시부턴 현장 줄 서기로 운영됩니다. 평일은 10분, 주말엔 5분 관람
얼굴 보기 힘들다. 그래서 팬더가 오늘은 기분이 좋은지 왔다 갔다. 계속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쌍둥이 판다 루이와 후이 야외 방사시 야외방사장관람은 제한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합니다. 동물들도 컨디션 관리해줘야 하니 우리가 이해를 해야겠죠!!!
동물의 왕 사자? 호랑이? 호랑이는 언제 봐도 늠름한 모습이며 사실 직접 만나면 무섭죠. 호랑이를 만나봤으니 이제 다른 동물들도 본격적으로 만나러 갑니다.
사파리월드
가을스럽게 단풍잎이 빨갛게 물이 들었습니다. 사파리월드의 건물에 붉게 단풍잎의 모습입니다.
사파리월드 호랑이버스를 타고 출발합니다. 코앞에서 생생한 맹수를 만나볼수 있는데요 먼저 만난 백 호랑이. 얌전한 고양이 모습입니다.
버스를 보면 일어서서 걸어오기는 하는 곰... 건빵을 주면 건빵을 잘도 받아 먹네요. 그렇게 사파리월드를 한 바퀴 둘러본 후 바로 옆에 보이던 초식동물들을 만나러 갑니다.
로스트밸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초식동물 사파리인 로스트밸리 늘 인기가 많아 대기줄이 길지만. 동물들 볼 생각에 즐겁기만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줄서기로 지정된 시간에 입장할 수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지 않나 싶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로스트밸리 차량을 타러 가기까지 먼길이지만 중간중간 작은 동물들도 만날 수 있어서 이동하면서도 볼거리가 가득한 길입니다.
낙타, 무플론, 멸종위기동물인 바바리양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시아코끼리, 그물무늬기린, 그랜트얼룩말, 흰코뿔소등 더운 나라에 분포하는 동물들이 많아 날씨가 추워지면 운휴를 많이 하게 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날씨가 춥지 않으니 동물들이 자유롭게 잘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로스트밸리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는 기린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커다란 기린을 바로 앞에서 보니 아이들도 신기해하지만 어른들도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버스에서 기린에게 풀을 나눠주며 기린을 더욱 가까이 볼 수도 있는데요. 볼수록 신기한 모습입니다.
가끔 사육사들과 실랑이하는 모습을 보면, 기린도 잔꾀를 부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로스트밸리 탐험 신청을 별도로 해서 더 가까이 동물들을 볼수 있는 체험도 있답니다. 그런데 왠지 좀 무서울 듯!!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로스트밸리, 모르는 동물들이 더 많은 아프리카 초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판타스틱윙스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중 하나인 '판타스틱윙스' 넓은 잔디광장에서 멋진 새들의 비행이 이루어집니다.
작은 새들부터 여러 종류의 새들, 독수리까지~ 조련사분들과 호흡 맞춰 이루어지는 공연은 정말 멋진 무대가 펼쳐집니다.
해가 뉘엿뉘엿~ 어두워지는 에버랜드의 모습.. 조금은 춥지만. 가을을 느끼기에 알록달롱한 모습이 멋진 풍경입니다.
놀이기구보단 동물 보며, 가을풍경을 느끼게 되었던 에버랜드. 놀이공원은 언제나 즐거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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