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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남기기/해외여행

일본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코스 #2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맛집 추천 레스토랑 플리퍼 /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by 웅^^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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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바로 옆에 위치한 국제거리에 오니기리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 일찍 서둘러 나옵니다.

삼각김밥과 김밥의 중간쯤이라고 할까요~ 아침 일찍임에도 대기줄이 많았습니다. 미리 주문할 메뉴를 골라두고, 내 차례가 되었을 때 바로 주문합니다.

맛있으니까 1인1개는 아쉽잖아. 아침 일찍 대기도 했으니, 여러 가지 맛으로 골고루 사서 숙소에서 아침해결합니다. 짐을 싸고 체크아웃합니다. 오늘은 다른 곳에서 숙박할 예정입니다.

오늘도 맑음. 날씨가 도와줘서 너무 즐거운 여행길입니다.


만좌모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와 처음 들린곳은 '만좌모'

신비한 풍광과, 잔디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 오키나와의 관광명소입니다. 

주차 후 산책길을 따라 거닐어봅니다. 시원하게 드넓은 바다옆길로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며 여유를 가져봅니다.

제주도의 송악산, 섭지코지? 분위기와 비슷한 만좌모. 바람이 제법 불어서 삼각대 세웠다가 카메라 바닥에 곤두박질치곤 했답니다. ㅠ.ㅠ 바다에 안 빠진 게 다행이지 말입니다.

자연의 신비로움..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게 그을린 바위들. 그 위에 돋아난 초록풀들... 그냥 보는 자체가 그림이네요.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이 구름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서둘러 이동해 봅니다.

 

< 만좌모 >

금세 하늘이 파래지는 오키나와~ 역시 바다의 날씨는 장담할 수 없나 봅니다.

차를 렌트해서 다니다 보니 가다고 멈춰 서서 보고 싶은 풍경들을 눈에 담아보기도 합니니다. 이틀째지만 여전히 운전대가 우측에 있는 게 적응 안 되니 운전할 땐 모두들 집중!! 초긴장상태로 이동합니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에 신나게 다녀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1시간가량 달려 도착한 곳은 츄라우미 수족관입니다. '아름다운 바다'라는 뜻의 북부 대표 관광지로서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수족관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에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가 있으며, 고래상어와 돌고래쇼도 볼수 있습니다. 입장하면서 돌고래쇼 시간을 먼저 확인한 후 시간분배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우린 돌고래 쇼 시간이 많이 남아 수족관을 먼저 둘러봅니다. 

츄라우비 수족관의 메인인 거대형 수족관, 이곳에 커다란 고래상어가 제일 유명하죠!. 너무도 멋진 수족관 모습에 넋을 놓고 봅니다. 정말 사람들도 많았고, 고래상어가 제일 인기가 많았습니다. 

수족관 내부를 다 둘러본 후 돌고래쇼가 시작되는 시간에 맞춰 야외 공연장으로 이동합니다. 조련사의 구호에 맞춰 돌고래들의 쇼 관람을 하는데요.

정말 귀엽고 똑똑한 돌고래의 모습이 아닌가 싶네요. 춤을 춰가며 힘차게 쇼를 펼쳐낸 돌고래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나오는 길에 돌고래 키링 하나씩 사서 나왔습니다. 돌고래 너무 귀여워요!!!

 

< 츄라우미 수족관 >


오키나와 레스토랑 플리퍼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나와 점심은 오키나와맛집 플리퍼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들어갔습니다.

미군들이 있어서인지 오키나와는 미국음식문화가 잘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중 스테이크가 유명음식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안 먹으면 후회한다는 스테이크 맛집. 세팅은 똑같고 고기종류만 다른데요, 똑같이 생겨서 뭐가 다른 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고기의 모양이 조금씩은 다르네요. 맛은?? 굿!!!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스테이크! 너무 맛있네요. 너무 만족하며 먹은 스테이크입니다.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선셋비치와 아메리칸 빌리지 사이에 자리해 편리한 관광이 가능한 호텔

속소내부의 모습입니다 첫날 숙소와 비슷하게 이곳도 넓은 공간이라 셋이 사용하기 충분하였습니다. 깔끔하게 정리 정돈 되어있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 내부에 위치해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밤이 되니 가게엔 미군들이 많았고, 여기저기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맘껏 둘러본 후 그나마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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