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8시 30분 비행기로 다낭여행을 시작합니다. 진에어항공이 제1 터미널에서 제2터미널로 2023년 7월에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22년 12월에 진에어를 1 터미널에서 이용하였었고, 전혀 생각도 못했던 나의 실수!!
전혀 터미널을 찾아보지도 않고 1 터미널로 향하던 중, 2 터미널이란 걸 뒤늦게 알게 되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도착 전에 알게 되었지만, 문제는 공항 가는 길이 계속 차가 많아져 점점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담이 있던 날이라 공항 가는 길 많이 막힌다고 하더라고요. 미쳐 체크 못한 탓에 체크인 시간이 얼마 안 남아 정말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여유롭게 저녁도 먹고 라운지도 이용하려 하였으나, 라운지는 그냥 구경만 하는 거로 ㅠ.ㅠ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 탑승.. 너무 배고픈 아들과 나!!! 이전 싱가포르여행에서 돌아오던 길 비행기에서 쓰러진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비행기에서 기내식 먹기가 조금 두려운데요. 너무 배고프면 더 안 좋을 듯하여 라면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난기류로 비행기가 조금 흔들려 불안 불안했지만, 조심히 잘~ 먹었습니다. 진에어.. 라면 주문하니 비닐봉지에 담아주시네요. 관리하게 편해서 좋았습니다.
5시간 비행 후 도착한 다낭 국제공항. 앞 좌석이라 빨리 내렸지만, 수화물이 나오길 기다려야 하니, 한참을 기다려봅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 더운데?? ㅎ
다낭 현지시간 11시 30분 (한국시간 1시 30분) 늦은 시간임에도 유심카드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은 다 오픈이네요.
다도 카페 은방망이 혜택으로 호텔 무료픽업으로 안전하게 호텔로 도착하였습니다. 12시 되어 도착한 호텔인데요. 늦은 시간임에도 직원들은 웃는 얼굴로 맞아주시네요. 싱글베드 2개를 이어 붙여놓아 널찍한 침대. 빨리 자고 싶네요.
준비해 온 샤워필터 꼽고~ 씻고 꿈나라로 고고씽합니다.
베트남 콘센트는 한국과 같은 것을 쓰기에 따로 준비할 것 없어 편리합니다.
'여행기록 남기기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4박5일 #3 호이안 로컬맛집 'MADAM LAU' / 버기카 투어 / 다낭 / 피비텔 부티크 호텔 / 목해산물식당 (0) | 2024.06.19 |
---|---|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4박5일 #2 에스트렐라 부티크 호텔 / 미케비치 해변 / 다낭 국제공항 / 호이안 Green Sand Homestay / 호이안 소원배/야간투어 (0) | 2024.06.18 |
베트남 다낭 재방을 위한 여행준비 (0) | 2024.06.16 |
베트남 다낭&호이안 3박4일 여행코스 (0) | 2024.04.25 |
코타키나발루 #5 더 마젤란 수트라 / 수리아사바 쇼핑몰 / Lucy's Kitchen (0) | 2024.0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