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 천망궁 참배길을 거닐면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기념품샵, 먹거리들이 다양한 이 길을 거닐다면 없던 식욕도 생길것 같습니다. 우린 점심을 먹고 온뒤라 우선 다자이후 텐만구를 먼저 둘러보고 나오면서 디저트를 사먹기로 했습니다. 가면서 무엇이 있는지, 어떤걸 먹으면 좋을까~ 눈여겨 보며 걸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 #1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 텐만구 이른 점심을 먹고 일본여행의 첫 여행코스로 다자이후텐만구를 가기로 했습니다. 텐만구는 헤이안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신으로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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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adaya 寺田屋 : 우메가에모찌
다자이후 텐만구 먹거리 PICK 1 우메가에모치
찹살떡안에 아주키 팥을넣은, 찹쌀모찌.
우메가모이찌를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이 맑아진다는 설이 있지요.
제일 먼저 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우메가에모치(우메가에모찌) 우린 보통 찹쌀모찌라고 부르죠.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있는 모찌집을 가봅니다. 모찌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었지만, 제일먼저 눈에 뛴 이곳에서 주문을 해봅니다. 대기줄도 적당히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곳은 다른곳보다 바삭하니 맛있다고 나름 맛집입니다.
1개 130円 우린 10개짜리 모찌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먹음직 스러운 모찌 쫀득쫀득해보이는데요. 빨리 먹어보고 싶네요. 기다리면서 포장하는거 보니! 정말 정말 꼼꼼하게 포장을 하시더라구요.
우리가 주문한건 10개. 집게로 모찌 하나 들어 속지에 담고, 우린 바로 먹을꺼라, 포장하지 않고, 봉투에 담아옵니다. 물론 포장지값도 별도 지불하게 되었구요~
기다리면서 눈에 들어온 이것은??? 모찌 만드는 과정입니다. 마치 생크림처럼 생긴 저것이 모찌로 탄생하는것이네요. 저렇게 기계로 일정한 크기의 모찌를 만들고, 모찌틀에 수작업으로 구워서 완성되었답니다. 수작업으로 이루워져서 그런지 다른집들보다 더 바삭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겉바속촉이 이것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 호떡같은 모양인데요. 말랑말랑한데 겉은 바삭한게 모나카 과자랑 비슷하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하면서 쫀득하니 정말 맛있네요.
Teradaya 寺田屋
4 Chome-6-15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81120312558
지나면서 봄을 느낄수 있던 상점이 있어 사진만 찰칵!!! 찍어봅니다. 3월이면 이곳에 벚꽃이 만발하여 참 멋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다음엔 벚꽃필무렴 다시 와보고 싶네요.
フローラさくら館 : 커피
다자이후 텐만구 먹거리 PICK 1 커피
사실 다자이후의 또다른 명소는 바로 스타벅스랍니다. 스타벅스에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그냥 그곳은 패스하고 다른곳을 찾아 이동합니다. 달달한 모찌를 먹으니 커피가 생각나서 커피를 찾던중 발견된 또다른 긴줄~~버거와 치킨집인데 이곳도 맛집이라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우린 그냥 패쓰하고 갑니다.
버거집 맞은편 2층으로 올라갑니다. 옷가게를 지나, 작은 카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들어가니 정말 아담하니 깔끔하고 좋아요. 아직은 겨울이지만.. 날씨가 너무 좋고 활동한지라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북적거리는 거리에서 벗어나 잠시 다른세계로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주문한 커피를 들고 다시 거리로 나섭니다.
フローラさくら館
3 Chome-1-19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81929224425
Tenzan 天山 本店 : 텐잔 딸기 모나카
다자이후 텐만구 먹거리 PICK3 딸기 모나카
북적거리는 거리에서 벗어나 잠시 다른세계로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주문한 커피를 들고 다시 거리로 나섭니다.
이곳은 처음 다자이후 텐만구 참배길 시작되는 지점에 있는 곳인데, 줄도 길고 너도나도 다 들고 다니는 딸기크레페? 같은 것.. 도대체 이게 뭘까 궁금했는데, 나오는길에 줄을 서서 우리도 구매해보려합니다. 정말 줄이 기네요.
아마오우. 후쿠오카현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급 브랜드 딸기라고 합니다. 그 딸기로 만든 딸기 디저트. 빨간 딸기가 시선을 사로 잡네요. 찹살떡안에 딸기를 얹은것도 있고, 모나카 과자에 딸기를 담은것도 있었습니다.
딸기가 정말 크고 싱싱해보이더라구요. 딸기만 먹어도 정말 맛스러울꺼 같은 이 기분 뭐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갖고 먹는 디저트라 더욱 맛이 궁금해집니다. 참쌀덕안에 딸기가 있는것도 있지만. 우린 모나카에 얹혀 있는것을 선택합니다.
모나카안에 팥, 찹쌀떡, 딸기가 한가득... 앙금이 다른 여러가지 맛을 구매했는데요. 정말 먹기엔 너무 아까운 디저트이네요. 1개 가격은 700엔 약 한화 7,000원 1개 이가격 좀 비싸긴 한데, 관광지에 왔으니 한번 먹어보자 구매해봤어요.
사실 맛은 우와~ 맛있다는 아니구요. 딸기는 싱싱하고, 찹쌀떡은 쫀득하고, 앙금은 달달하고, 모나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무맛 안나는 모나카.. 이 모든것을 한입에 넣기엔 좀 부답스러웠어요. 먹기 좀 불편한거 빼곤 그래도 좋았어요. 달달함과 상금함과 바삭함의 딸기 디저트... 한번쯤 먹어볼만한 맛이네요.
Tenzan 天山 本店
2 Chome-7-12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81929182230
다지이후 역 근처에 주차장들이 몇군데 있어서, 주차하고 무인정산기로 정산후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제 숙소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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