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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남기기/해외여행

일본 도쿄 2박3일 자유여행 #3 오차노미즈역 히지리바시 다리 / 센소지 아사쿠사 / 도쿄역

by 웅^^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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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노미즈역 히지리바시 다리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지 오차노미즈역 히지리바시 다리를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스즈메의 문단속을 좋아라 했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영화 속 장면처럼 기차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다리 위에서 뛰어오던 영화속 장면을 떠올리며 상상해 봅니다.

 

<히지리바시>

센소지 아사쿠사

센소지 아사쿠로 가는 길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샵들이 가득합니다

주변에 유명한 간식거리와 맛집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도쿄 최고의 사찰로 628년 한 어부 형제가 바다 또는 스미다 강에서 그물로 물고기를 잡던 도중 관세음보살상을 건져 올렸고 이를 모시기 위해 세운 절이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도쿄 최고 최대의 사찰이지만 현재 건물들은 거의 1960년대에 재건한 것이라고 합니다.

간토대지진과 태평양 전쟁을 거치면서 타거나 무너졌기 때문에 대부분 재건한 건물입니다. 유명세에 비해 문화적 가치가 높은 절은 아닙니다.

 

< 센소지 아사쿠사 >

Saizeriya
サイゼリヤ ドンキホーテ浅草店

점심먹으러 찾아간 맛집은 대기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ㅠ.ㅠ 여행중인 우리에겐 시간이 금이니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나다 발견한 패밀리레스토랑.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우리나라랑 비슷한 구성이라 아이들도 적극추천했습니다.

피자 샐러드, 닭꼬치, 스테이크 등 골고루 주문해서 양껏 먹었습니다. 우연히 들른곳이지만 맛도 훌륭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

 

< Saizeriya >

 

역으로 가는 길에 푸딩과 찹살모찌, 당고 발견.. 맛나보이는 빗깔에 밥은 먹었지만. 그래도 푸딩과 당고 하나씩 사들고 먹어봅니다.

 

도쿄역

마지막 여행지는 도쿄역입니다. 1914년에 개업되어 이후로 계속 재건축, 증축이 되었다고 합니다. 100년이 넘은 도쿄역이네요.

도쿄역에서 나리타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이젠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여유롭게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수화물도 붙이고.
짐이 오버되어서 박스하나 구매하여 수화물 하나 더 만들었답니다. ㅡㅡ;;

짐 보내고 나오는데, 내게 다가오는 한국인.
시부야시카이 전망대 갔다가 저녁 먹고 이동 중 신호등에서 시부야스카이 찾느라 헤매던 한국인에게 길을 알려줬었는데. 그분이었어요. 엄청 헤맸었다며 덕분에 잘 다녀왔다며 꼭 인사하고 싶었다고.
알아보고 인사하러 와줘서 정말 고맙더군요.

그렇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도쿄여행 짧지만 알차게 보냈던 2박 3일 다음에 다시 찾아 더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싶은 도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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