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민둥산발구덕1 민둥산 이미 황금 갈색이 되버린 '억새풀' 아쉬운 '일출'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억새풀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산행을 떠났습니다. 이왕 가는 거 일출산행을 해볼까 다짐도 해봅니다. 민둥산은 30분 만에 오를 수 있는 거북이쉼터 코스가 있기도 하는데요. 등산의 의미가 없으니 증산초교에서 출발하는 정상코스로 도전합니다. 산행시작한 지 20분 만에 밝아지는 하늘.. 40분쯤 지났을까 해가 기웃거리고 있습니다.급한 마음에 서둘러 보지만 아쉽게도 정상 도착하기 10분 전.. 이미 해는 떠버렸습니다. 여유롭게 즐기는 일출이 아니었지만, 등산 중에 일출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정상에 다다를쯤 밝아지는 주변풍경들, 구름 가득한 하늘이 야속할 뿐입니다.저 멀리 보이는 운해의 모습 또한 장관을 이루는 모습입니다.억새는 이미 진뒤라 갈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2024. 10. 3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