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편성 tvN / 방송일 2021.02.25~2021.05.06 / 11부작
그 겨울, '어쩌다 사장'이 된 두 남자!!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된 도시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
말 그대로 어쩌다보니 사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차태현, 조인성 두 배우가 사장이 되면서 시골슈퍼를 운영하게 되는데요.
강원도 화천의 '원천상회' 작은 시골마을의 슈퍼지만 없는거 빼고 다 있고,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정겨운 슈퍼입니다.
차태현은 슈퍼에서 물건 판매하며 모든것을 총괄하고, 조인성은 주방을 담당 메인셰프로 맛있는 대게 라면을 끓여주고 안주도 만들며 점심 저녁 장사를 합니다.
조용할때 조용한데 손님이 몰아닥칠땐 정신없어 우왕좌왕하고, 점심 저녁장사땐 정말 정신없지만 마을사람들이 이해해주며 같이 이야기 나누는 모습에 절로 푸근해집니다.
장사시작 후 첫알바로 온 박보영님 정말 야물딱지게 일도 너무 잘하시고 싹싹하고, 어쩜 그리 이쁜지
차태현 조인성 두 사장님은 새로온 알바생 윤경호님와 김재화님 에게 가게를 맡기고 산천어 양식장을 찾아 떠나는데요. 어쩌다 사장이 되어버린 윤경호시와 김재화씨~ 정말 부부처럼 멋진 케미를 보여줘 재밌었습니다.
조인성님의 부재로 대신 일일셰프가 된 신승환님! 성격도 좋고 음식에 남다른 감각이 있는 모습이네요.
조인성님과 박병은님과 함께 고기를 잡기위해 배에 오른 남주혁님!! 보기만해도 상금한 남주혁.. 근데 어쩜 낚시도 잘하고 일도 잘하고 모든게 완벽했던 남주혁.
회에 진심을 보여준 박병은 님!!! 정성스럽게 횟집을 차려 손님들 대접해주네요.
아니~ 어떻게 이런 인연이!! 지인들이 알바생으로 오는 어쩌다사장 박인비씨 등장에 깜놀!! 인맥이 대단하네요.
스케일도 남다른 골퍼 박인비님과 남편 남기협님 동생 박인아님 까지~ 일도 잘하고 알콩달콩 달콤한 부부사이도 볼수 있었습니다.
뭐든 잘하는 윤시유님, 태양의 형인 동현배.. 동현배님이 가져온 핫 아이템 조끼가 대박을 쳤다죠!!
너무 일도 잘하고 이쁘고 싹싹한 조보아님.. 어쩌다사장에 와서도 정말 완벽함을 보여줘서~ 더욱 좋았구요. 진심어린 마음이 참 예쁘네요.
마지막은 초대가수 홍경민님 차태현씨의 철친으로 한걸음 달려와 마지막밤을 멋지게 장식해주었답니다.
여러 알바생들이 오면서 재미와 감동을 준 어쩌다 사장!! 꾸며놓은 이야기가 아닌 사람사는 이야기 그대로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프로그램입니다. 목요일이 기다려지던 그때!!!
장사하며, 식사하며 오고가는 정다운 이야기와 영업종료 후 갖는 식사자리에서 술한잔기울이며 허심한회하게 속마음을 나누는 마지막 장면이 늘 좋았답니다.
지금 다시보기를 해도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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