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 #2 벳푸 현지인 맛집 勢吉うどん 세요시우동/일식맛집

벳푸 맛집 勢吉うどん 우동전문점

금강산도 식후경

케이블카타고 내려와 벳푸 도착 후 점심을 먹기위해 근처 맛집을 찾아 가봅니다.오늘의 메뉴는 초밥과 우동, 소바 맛집으로 소문난 勢吉うどん 입니다. 대기가 있을까 우려하는 마음에 도착하였는데요. 다행히 우리가 1번 대기였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넓어서 주차하기 여유로웠구요, 우리가 도착할때 관광버스가 도착하였습니다. 단체손님이 온듯하여 복잡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단체손님은 옆 건물 별관으로 안내가 되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잠시 대기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기자 명단에 인원 체크 후 기다려봅니다.

대기장소에서 볼수 있었던 저 기계는 맷돌과 흡사하였구요. 뱅그르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잠시 구경하는 사이 입장하라는 반가운 소식

가게 들어서면 입구에 주전부리할것들을 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배고프니까 일단 바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가게가 제법 넓었어요. 테이블도 많았구요, 좌식, 테이블식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점심때라 그런지 자리는 만석이구요.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받아 봅니다. 

우린 안쪽에 좌식의자로 안내를 받았구요. 물과 벨을 주셨어요~

메뉴판을 받아서 둘러보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너무 많아 한참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스키, 텐동, 우동, 소바, 다 먹고 싶은데 고민고민 하며~ 골고루 주문해봅니다.

우리가 주문한 초밥, 텐동, 우동, 소바 셋이서 4가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단품이 아닌 세트로 주문했는데,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은마음에 많이 시켰는데, 직원분이 놀라시더라구요. 일본인들은 대부분 소식을 하는 분위기죠!! 딱 1인분씩 세팅후 먹고 끝!!! 우린 잔뜩 시켜놓고 골고루 나눠먹어야 제맛인지라

너무 많이 주문했나 싶은 직원은 묻고 다시 물어가며 주문을 받아갑니다. 셋이서 싹~ 다 먹었다는것은 비밀!!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 남길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모두다 만족하며 먹은 점심식사였습니다. 현지인 맛집이라 그런지 한국사람들은 식사중엔 한명도 없었어요. 일본에 왔으니 일본스러움을 느껴봐야지!!! 외국에 나오면 관광객들만 찾는 맛집보단 현지인 맛집을 더 원하는데, 어제도 오늘도 점심은 모두 만족!!! 하게 됩니다.

 

4-2 小倉 Beppu, Oita 874-0842 일본

〒874-0842 大分県別府市小倉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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