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 #3 바나힐 (Ba Na Hills) 골든브릿지
바나힐(Ba Na Hills)
해발 1487m의 산 위에 세워진 테마파클 19세기 프랑스 고성과 놀이공원을 즐기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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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3일 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준비하고 나옵니다. 오늘도 날씨는 맑음!!! 오늘은 바나힐로 종일 일정입니다. 차량탑승 후 가이드님이 챙겨주신 과일 도시락!!!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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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출발하여 50분가량 차로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바나힐 썬월드입니다. 다낭 여행에서 인기 높은 관광지이다 보니 오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하는데요. 일찍 서두른 덕분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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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은 워낙 높은 지대라 날씨가 이라 맑아도 위에 올라가면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썬월드란 이름에 맞게 거대한 태양의 조형물로 만들어진 거대한 입구가 보입니다. 다들 이곳에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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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을 가기 위해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요.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이동하는 곳곳에는 너무도 예쁜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넓고 깨끗하고 볼거리가 가득하지만.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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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받고 2층 탑승장으로 올라가 케이블카 탑승합니다. 탑승장에 가니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우린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줄줄이 이동하며 탑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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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로 오르는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30분가량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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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건물들이 멋스러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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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0분가량 오르다 보니 첫 번째 도착 지점이 다다릅니다. 이곳에서 하차하여 멋스러운 골든브리지를 볼 예정인데요. 아무리 맑은 날씨여도 워낙 고지대라서 이곳은 안개가 자욱하여 골든브리지의 깨끗한 모습을 보기 힘들다고 하였는데, 형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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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하차 후 3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일명 손다리로 불리는 골든 브리지 위로 이동해 봅니다.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면서 본모습과 달리 안개가 잔뜩 몰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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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안개가 걷히든 선명해지는 순간입니다. 골든브리지의 손 모양 조형물은 돌인 줄 알았는데 유리섬유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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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 띠를 잡고 있는 신의 손을 형상화한 골든브리지~ 다리를 건너면서 다낭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보일락 말락 안개들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에 아쉽게도 멋진 풍경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도 골든브리지의 형체는 볼 수 있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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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바나힐로 올라갑니다. 10분 정도 올랐을까 꼬마동산처럼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모습도 보이는데요. 하늘은 하란데 빗발울이 떨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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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에 도착하고 보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너무도 멋진 건물들이 모습인데요. 다양한 상점들도 있었고, 멋스러운 건물들이 유럽에 온듯한 분위기를 품고 있습니다. 먼저 아이들을 위해 놀이공원층 가보기로 합니다. 썬월드 공모양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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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2층에 여러 개의 놀이기구들이 있었는데요. 어린아이들이 타기엔 많았는데, 어른들이 즐기기엔 좀 지루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다행히 사람들은 많지 않아. 대기줄이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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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힐 입장권에 포함되었기에 따로 표 구매할 필요는 없었고요. 구경하며 다니다 줄 서서 탑승!!!!
제일 재밌었던 것, 자이드롭 같은 게 있었는데 그게 대기줄이 제일 길었습니다. 3층 정도의 높이까지 올라가서 한 번에 떨어지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내려오는데 조금 아쉽긴 했지만, 재밌게 탑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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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나와 바나힐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먹거리, 볼거리 등이 다양하게 있었고, 야외에도 놀이기구가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줄이 짧아 여기서도 타보자 하고 줄을 섰는데, 역시 우리나라가 최고구나 싶은 마음이 팍팍 들었답니다.
대기줄도 엉망이고, 탑승 시스템도 너무 느려 놀이기구 1개 돌리는데 사람들 내리고 타는 탑승 시간만 20분이 넘게 걸리는 듯 결국 기다리다 바로 코앞에서 포기하고 이동하였답니다. 집합시간이 다되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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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곳에서 루지가 타고 싶었는데, 처음 들어가자마자 탑승했어야 하는 것을 나중에 타려고 하니 줄이 어마어마해서 그냥 나왔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많아 좀 더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었는데, 패키지여행이다 보니 다음일정으로 이곳에선 그만 마무리하고 이동하였습니다. 시간이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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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다시 한번 만난 골든브리지~ 다시 봐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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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안개가 자욱!!!! 참으로 신기한 자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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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 메뉴는 뷔페~~~
한식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베트남식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고 가이드님이 뷔페로 정했습니다.
한식, 베트남식 모두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건 예쁘게 꾸며진 가게, 예쁘게 세팅된 음식이 아니라는 거? ㅎ 다음에 자유여행으로 다시 한번 오고 싶은 다낭 여행입니다.
어제는 너무도 힘들게 밤까지 다녔는데 오늘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에 아오자이쇼와, 마사지 선택관광이 있었는데 우린 숙소에서 쉬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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