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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냐짱 3박5일 자유여행 #2-2 혼총곶 / 촌촌킴 / 마사지 / 안 토이

웅^^ 2025. 5. 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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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나가르사원에서 그랩을 불러서 혼총곶으로 이동합니다. 날씨도 맑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역시 베트남의 거리엔 오토바이가 많은 거 같아요. 몇 번을 가봐도 적응 안 되는 오토바이입니다.
 

혼총곶

혼총곶의 입장료는 1인 3만 동입니다. 포나가르사원과 같은 입장권 카드를 주는데요. 이곳에서도 입장하면서 표를 넣으면, 다시 나오지 않는답니다.

입장하고 나면 건물이 보이는데요. 이곳엔 공연장도, 사진전시관도 있습니다. 공연시간을 체크 안 하고 와서, 전시실만 둘러보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건물뒤로 보이는 넓은 바다, 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바위들.

혼총곶은 바닷가에 무리 져 있는 거대한 바위들의 절경이 유명하며 또한 바다에서 반대로 바라보는 해안절벽과 사원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바닷물이 너무 맑아요. 바다건너편에 높은 건물들을 보니 부산 해운대가 생각났습니다. 성큼성큼 바다로 다가가봅니다.

바위틈에 터널이 생겼는데, 이곳이 포토존이네요.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북적거립니다. 혼총곶을 갈 땐 슬리퍼보단 운동화 또는 편한 신발이 좋습니다. 바위 위를 걷다가 삐끗할 수도 있습니다.
혼총곶에서 그랩을 불러 점심을 먹으러 시내로 갔습니다.
 

촌촌 킴

예약 없이 그냥 방문했는데, 역시나 대기자가 많았어요. 밖에서 15분 정도 대기후 입장했습니다. 1,2층으로 되어있는데 테이블이 많지가 않아요. 우린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가정식 백반집인 촌촌 킴. 밥은 기본으로 나오고 음식을 주문하면 되는데요. 밥을 정말 많이 줘요~ 먹고 더 달라면 더 주는데 우린 이것도 남았답니다. 돼지갈비조림, 춘권, 모닝글로리, 그리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돼지갈비조림이 정말 맛있어요. 돼지갈비 다 먹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고 왔답니다.
 

 

르모어호텔 마사지 & 수영장

점심 먹고 나니 더 뜨거워지는 냐짱입니다. 호텔에서 마시지 받고자 찾았습니다. 일반 마사지샵보다 환경은 좀 열악해 보이지만, 한번 마사지받기엔 괜찮았습니다. 마사지사분이 어찌나 손의 힘이 좋던지 너~~~~~무 아프더군요. 아파요라고 말해야지 하면 또 살살해주시고, 강약 조절을 아주 잘하신 건지 ㅎㅎ 무튼.. 일반 마사지샵보단 저렴해서 한 번쯤은 괜찮다 생각이 드네요.

마사지 끝내고 갖는 티타임.. 망고 정말 맛있어요. 같이 준 차와 과자도 맛있어서 다 먹고 왔답니다.

마사지 끝내고 바로 앞 수영장에서 한바탕 물놀이해줍니다. 역시 뜨거울 땐 물놀이가 최고네요!!! 탁 트인 시야가 좋습니다.
 

안 토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해산물부터 쌀국수까지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안 토이

인기맛집답게 대기자가 어마어마합니다. 테이블도 많은데 이미 가득.. 번호표를 받고 밖에서 대기했습니다. 30분가량 대기후 입장했네요. 점심에 조금 먹어서 그런지 저녁엔 이것저것 마구마구 먹고 싶어 져서 많이 시켰습니다.

냐짱 오자마자 반쎄오 먹어야지 했는데 계속 기회를 놓쳤죠. 드디어 반쎄오 주문하고 파인애플볶음밥에 분짜,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모닐글로리까지~ 골고루 주문해서 완전...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숙소 가는 길에, 너무 이쁜 캐릭터 옷 발견..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옷, 가방 가게.. 예쁜 옷이 너무 많아서 고민 고민하다가 이것저것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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