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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1박2일 2일차 어가촌 / 서해랑제부도해상케이블카 / 슈필라움카페

웅^^ 2024. 11. 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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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어가촌

제부도에서의 아침입니다. 아침 식사는 전날 저녁에 메뉴를 선택하게 됩니다. 콩나물 해장국과 해물 된장찌개 중 선택하면 됩니다. 제부도 어가촌의 아침은 더욱 북적거립니다.

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고, 계란프라이와 녹두전은 직접 해 먹을 수 있습니다. 계란프라이와 녹주전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곤 합니다.

콩나물해장국은 밥이 안에 들어있으며 양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맛도 굿!! 양도 굿. 뜨끈한 국밥으로 아침해결합니다.

늘 한결같은 어가촌에서 1박 2일 잘 먹고 잘 놀다 갑니다.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제부도에도 볼거리 중 하나 해상 케이블카입니다. 제부도와 전곡항으로 오가는 케이블카입니다.

바닷길에 막혀서 건널 수 없을 때도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제부도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포토존이 있는데요. 2021년도 생긴 서해랑제부도케이블카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건물내부도 대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제부도케이블카 탑승장은 3층건물입니다. 1층은 매표소가 있어서 표를 구매하고 탑승장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케이블카 요금은 일반케이블카 대인 19,000원, 소인 15,000원입니다. 
크리스탈요금은 대인 24,000원, 소인 19,000원입니다.

탑승장은 2층입니다. 대기공간에서 대기후 순서대로 탑승하면 됩니다.

3층은 아트갤러리아 푸드존이 있는데, 아직 푸드존은 준비 중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한쪽에 마련된 자리는 참으로 멋있습니다.

한쪽에 아트갤러리가 전시되어 있어 잠시 조용히 전시를 즐겨봅니다.

루프탑에 오르면 포토죤이 있습니다. 제부도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인생삿을 남겨보면 좋을듯합니다.

 앉아서 제부도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고, 파크골프도 할 수 있는 게 있었습니다. 이벤트 기간인 건지.. 계속 있는 건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옥상에서 바라본 제부도 바다의 모습입니다. 역시 가을하늘... 너무 예쁜 모습입니다.

작은 정원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카페 슈필라움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서 내일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숙소에서 나와 커피숍을 찾았습니다.
언제 새로 생겼는지 큰 길가에 멋스러운 외관에 발길을 멈춰봅니다.

이곳은 글램핑과 함께 커피숍을 운영 중이었습니다. 커피숍 건물뒤에 작은 냇물이 흐르고 글램핑존이 있는데요. 숙박손님만 입장이 가능하였습니다.

카페는 2개의 건물 있으며 우측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습니다. 1층에서 주문 후 2층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케이크 등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2개의 건물 중 좌측은 탁 트인 내부의 모습입니다.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고, 통창을 되어있어 시원해 보이고 좋습니다.

독일어 '놀이:Spiel'와 공간:Raum'이 합쳐진 슈필라움은 온전한 '자기다움'을 되찾고 자신의 삶을 재창조할 수 있는 여유공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당신의 슈필라움은? 이 문구를 보니 나의 슈필라움이 뭔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한쪽공간에 마련된 포토존이 사진관처럼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 쪽에는 아기의자와, 보조의자, 담요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외테이블도 준비되어 있고,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을햇볕이 따뜻하니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를 주문해 봅니다.
곰돌이가 물속에 예쁘게 앉아 있습니다. 귀요미들 보면 커피 1잔 을 즐기며 여유를 가져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은 제부도 어가촌. 이곳과 인연을 맺은 지 수십 년이 되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방문이지만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 촌장님.. 언제나 변함없는 친절함으로 늘 잘 놀다 갑니다.
제부도에서의 가을여행...  나의 가을에 한자리 차지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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