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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남기기/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4 호핑투어 마누칸섬/스노쿨링/사피섬/페러세일링

by 웅^^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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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수트라 선착장

코타키나발루 4일 차는 호핑투어로 시작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호핑투어는 보통 '제셀톤포인트' 선착장에서 출발하는데요, 우린 더 마젤란수트라 리조트 내 있는 선착장에서 출발합니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호핑투어를 알아보고 예약을 했습니다. 리조트 내에 있어 걸어 이동도 가능하지만 대식구 이동을 해야 하므로 차량제공해 줘서~ 5분도 채 안 걸려 도착합니다.

배 탑승하면서 도착할 때까지 함께 가이드 역할을 해줘서 너무 편했어요. 배 탑승 후 15분 정도 이동하여 먼저 '마누칸섬'에 도착을 합니다. 
 

마누칸섬

선착장에 도착하여 섬으로 이동하는데요 바닷속에 물고기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닷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너무도 맑은 바닷물에 빨리 퐁당 몸을 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코타키나발루에서 호핑투어시 이동하는 섬은 5개로 어느 섬이든 처음 도착하는 곳에서 입장료를 내게 됩니다. 한 번만 내면 다른 곳에선 따로 안내도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5링깃, 18세 미만, 60세 이상은 20링깃입니다. 

호핑투어시 준비물
돗자리, 모자, 선글라스, 컵라면, 입장료, 수건

해변가의 햇볕이 정말 뜨거워요. 모자, 선글라스 필수인데요. 이렇게 모자도 파는 곳이 있으니 없으면 이곳을 이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호핑투어를 즐길 수 있는 5개의 섬인데요. 우린 이곳 마누칸섬에서 스노쿨링 하며 바다를 즐긴 후, 사피섬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나무그늘도 많고, 숙소도 있었습니다. 바닷가와 가까운 곳에 돗자리 펴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바닷가에서 수영도 하고, 스노쿨링 하며 물고기도 보고 여유를 가져 봅니다. 
 


사피섬

마누칸섬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고 다음 사피섬으로 이동합니다. 너무도 맑은 하늘고 푸른 바다~ 정말 설레는 풍경입니다.

선착장에 도착해 이동하는데요. 바닷속에 가득한 물고기 떼들.. 정말 많은 물고기들에 놀랄 수밖에 없네요.

너무도 아름다운 바다풍경입니다. 사피섬이 마누칸섬보다 더 맑고 물고기들도 많이 보이는듯했습니다. 육지와 좀 더 떨어져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사피섬에서 레저스포츠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씨워킹이 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씨워킹이 안된다고 해서 아쉽지만 페러세일링만 하기로 했습니다. 

 
페러세일링을 하기 위해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바다 한가운데쯤 도착했을 때, 탑승설명을 해주고, 물에 퐁당 할 건지 안 할 건지 물어보는데요. 무조건~ 콜!!! 이죠!

처음으로 탑승했습니다, 잔뜩 겁먹고 탔는데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물에 퐁당 담갔다 건져주고 다시 하늘 위로 오르고 다시 퐁당!! 몇 번을 반복하였는데요.
그 뒤에 이어서 타는 일행들에겐 더욱 퐁당을 외쳐 더욱 한 단계 업그레이로 물속에 담가버리네요. 

페러세일링을 마치고 사피섬으로 돌아와 바닷가에서 수영하며 시간을 좀 보내고, 준비해 온 컵라면을 꺼내 한 사발 했는데요. 그 맛이 끝내줍니다.

바다의 날씨는 알 수 없다고 누가 그랬던가요. 갑자기 하늘이 어둑어둑 해지며, 곧 비가 쏟아질 거 같다고 서둘러 이동하자고 해서 부랴부랴 챙겨 배에 탑승했습니다. 우리가 선착장 도착할 때쯤 뒤를 돌아보니 섬엔 먹구름이 가득하며 비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바다날씨입니다. 

사피섬에 도착해서 우측으로 이동하면,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는데요. 거리가 제법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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