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숙소 추천 '더 마젤란 수트라' 수영장, 룸컨디션, 전원콘센트, 부대시설

더 마젤란 수트라

코타키나발루 여행 3일 차 숙소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2 박하였는데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리조트로 , 너무도 할게 많아 2박 3일 묵기에 너무 아쉬웠던 숙소입니다. 

넓은 리조트 로비 모습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내일 호핑투어 일정도 물어보고 짐 챙겨 숙소로 들어갑니다.

로비 옆으로 bar가 있어 사람들이 모여 자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룸상태 너무 좋아요. 침대가 퀸, 싱글로 이루어졌으며, 우리가 묵은 곳은 2개 방이 이어져있는 곳이었어요. 한쪽은 퀸침대로 부모님이 묶으셨고, 옆방은 싱글침대로 우리가 사용하였답니다.

욕조도 있고, 욕실자체가 넓고 고급진 모습입니다. 수건은 매일교체해 주고, 중간에도 원하면 교체해 주셔서 편했어요.

어메니티 모두 갖춰져 있어요. 린스만 따로 챙겨갔습니다. 샤워기는 이곳에서도 필터 사용하였답니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는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필터 꼽고 사용 한번 하면 필터를 사용 안 할 수 없겠더라고요.

물은 기본제공되었고요. 커피포트와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전원은 한국에서 사용하는 코드 그대로 꼽아서 쓸 수 있어서 편했어요.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바로 앞에 놀이터와 수영장이 보이고, 뒤로 바다도 보이네요. 울창한 야자수 나무들의 동남아구나~ 싶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매섭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밝아지는 모습이네요.

짐을 풀고 리조트 구경을 한번 가봅니다. 2층 로비를 지나 내려 계단을 내려 바닷가 쪽으로 이동하면 먼저 보이는 마젤란 스파,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바닷가를 거닐며 숙소를 한 바퀴 돌아보는데요. 먼저 보이는 건물은 식당인데요. 이곳에서 조식을 먹을 예정입니다. 또한 저녁엔 바다가 선셋을 보며, 한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녁엔 공연도 하고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리조트들이 한 곳을 바라보는 곳 수영장, 수영장이 제법 넓고 깊어요. 물도 깨끗하고 아침마다 관리를 하는 모습이더군요.

유아풀도 있어서, 얕은 곳, 깊은 곳 원하는 곳에서 놀 수 있습니다. 리조트가 꽤 넓고 숙소고 만실인데 의외로 수영장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북적되지 않아 좋았답니다.

바로 앞에 카페가 있어요. 음료와 식사 가능한데요. 음식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단, 실내는 정말 너무 추워요 ㅋ

한쪽엔 구명조끼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유아용이 대부분이며 조금 큰 것도 있는데 큰 건 개수가 많지 않았어요. 큰 타월도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방번호 입력하고 대여하면 돼요!!

수영장 앞엔 바닷가인데요. 이곳에서도 스노클링 하며 놀기도 합니다. 물이 어찌나 맑던지 풍덩!! 하고 싶었답니다.

수영장을 지나 이동을 해봅니다. 우와~ 정말 넓어요. 아침엔 이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더마젤란수트라에서 좋은 점 또 하나는 이곳에 선착장이 있어, 호핑투어를 이곳에서 바로 진행할 수 도 있습니다. 이 많은 보트들과 요트~~~~~ 한번 타고 달려야죠.. 숙소 예약 시 무료로 요트투어가 있었는데 취소가 되어서 아쉬웠어요. 대신 식사권을 줬지만.. 아이들도 요트 탄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한국은 겨울이라 꽃구경하기 힘든데 알록달록한 꽃을 보니 설레는 기분입니다. 참으로 이쁘네요.

더 마젤란 수트라에는 수영장이 3군데가 있어요. 이곳은 수영장풀장이 있는데요.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수영장 맞은편엔 물놀이 풀장이 있습니다. 미끄럼틀도 타며 신나게 노는 아이들~ 안전요원도 있답니다. 맞은편에 간식도 시켜 먹을 수 있어요.
또 하나!!!
체크인을 못해도 와서 놀 수 있고, 체크아웃을 했어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샤워실이 따로 있어서 짐보관하고 실컷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더 마젤란 수트라에서 즐길 수 있는 건 수영, 헬스, 골프, 영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우린 수영만 하고 놀았는데도 너무 아쉽더라고요. 

처음 도착해서는 너무 넓은 길도 헤매고,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더니 한 바퀴 돌고 나니 이제 동선파악 다 되고, 너무도 익숙해져 버린 더 마젤란 수트라 아쉬운 게 있다면 해변가에 앉아 선셋을 즐길 수 있는 풍경을 못 봤다는 거.. 구름도 많고 비도 오고, 조금 아쉬움이 남아 다음에 다시 꼭!!! 가보고 싶네요. 다음에도 이곳!! 마젤란수트라 이용하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