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아침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눈이 떠져~ 무얼할까 고민하다 콧바람? 쐬러 나가자 그랩을 호출합니다. 어제 못간 블루모스크를 보기 위해 도착을 했는데요. 8시 오픈이라고 돌아가라고 하네요 ㅠ.ㅠ
이왕 나온거 8시 오픈이라고 하니 둘러보고 가자 싶어. 근처 맥도날드로 향합니다.
간단하게 맥모닝과 해쉬포테이토를 주문하고 아침식사를 합니다. 바닷가 근처에 자리잡은 맥도날드, 이른 아침 운동하는 사람들이 참 많으네요.
리카스 모스크
블루모스크
식사를 마치고 8시가 되어 그랩을 이용하여 블루모스크에 도착하였습니다.
관람권 구매 후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건물입구로 표 구입하러 이동합니다.
금요일만 관람불가라 알았는데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8:00AM ~ 12:00PM
1:30PM ~ 3:30PM
4:30PM ~ 5:30PM
블루모스크는 외부 관람시 5링깃, 내부관람시 별도 5링깃 추가입니다. 내부관람시 옷을 갖춰입고 입장해야합니다.
이른시간이라 관람객이 없어 조용했어요.
사진으로만 보았던 '리카스모스크' 일명 블루모스크
물에 비춰진 건물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이 좀 아쉽지만 이 멋진풍경을 보는것만으로 감사하네요.
건물을 한바퀴 돌아보자니 제법 긴 둘레긴이듯하여 그냥앞쪽에서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물속에서 무언가 움직임이 감지되어 보니 악어가 보입니다.
담장 너머로 만나보는 블루모스크
햇볕이 강렬한 낮시간때는 정말 힘들듯 하네요.
이른아침 방문하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여유롭게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호텔 조식
숙소로 돌아와 아침먹으러 옆 호텔로 갔어요.
우리가 묵은 숙소에도 있지만 주문시 방으로 가져다주며 간단히 먹을수 있는 빵종류 몇가지라. 바로 옆호텔 조식메뉴 이용가능하여 오늘 아침은 밖에서 먹기로 합니다.
BREAD&BREAKFAST 를 주문하고 추가로 더 주문가능한데 이미 맥도날드에서 먹고왔기에 간단히 기본만 주문합니다.
마리마리 민속마을
마리마리민속마을은 보르네오 지역의 다섯부족의 전통가옥과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정글속 민속마을입니다.
마리마리민속마을은 하루 3번의 투어일정이 있으며 투어시작부터 끝가지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마을을 돌며 한부족 한부족별로 테마가 있으며, 시연과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제법 넓은 마을을 다함께 이동하며 체험도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엔 전통공연까지 하는 알찬 내용입니다. 시내와 조금 떨어져있지만 한번쯤 가볼만한곳이네요.
단, 모기가 많으니 모기 기피제는 필수!!! 입니다.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주룩주룩... 비가 억수로 쏟아집니다.
수리아 사바
오늘은 또 다른 쇼핑몰 '수리아 사바'에 들러 점심먹고 쇼핑하기로 합니다.
지하1층에 여러 식당들이 있어 한바퀴 둘러보고 선택.
초밥, 돈가스, 라멘 등 골고루 주문해서 먹는데요.
주문 후 음식 나오기까지 정말 오래걸리네요. 기다리디 지쳐 그냥 가자~ 싶을때쯤? 한개씩 나오는 음식
여기 사람들 느려도 정말 너무 느리다.
음식 맛은 굿!!! 일행과 다같이 먹기엔 너무 늦게 나와 그냥 따로 따로 먹게 되었답니다.
식사 후 이것저것 구경하러 다녔는데요. 아이들이좋아할 캐릭터샵들이 있어 한참 구경하고 이것저것 구매도 해봅니다.
더 마젤란 수트라
두번째 숙소 더 마젤란수트라
리조트가 제법 넓어 길 잃기 딱 좋으네요. 수영장, 비치해변, 스파, 영화관 등 놀거리기 가득한 리조트에서 신나게 놀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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