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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남기기/해외여행

코타키나발루 공항근처 숙소 더 아루 스위트 호텔 The Aru Suite Hotel(3베드룸) 룸컨디션, 전기콘센트, 샤워기필터, 수영장

by 웅^^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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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알아본건 항공편이었는데요, 코타키나발루 항공권은 왕복 밤비행기다 보니 밤늦은 시간인, 새벽에 도착하기에 숙소를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공항 근처에서 숙소를 잡기로 했습니다

4박 6일 계획을 하고 2박은 공항 근처 7분 거리에 있는 '더 아루 스위트'로 선택하였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1시
 
엘리베이터를 타면 룸키를 대야 올라갈 수 있어요. 카드 없이 나왔다간 방에 갈 수 없다는 ㅠ.ㅠ

우린 10층에 머물렀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한쪽에만 문이 오픈되어 있어. 한 바퀴 돌아 이동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조심조심 가방 들고 방으로 들어섰습니다. 숙소에 들어갈 땐 신발을 들고 들어가 문 옆에 비치되어 있는 신발장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밖에 벗어 놓으면 직원분이 안에 넣어두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총 3개의 객실을 예약했는데요. 그중 3 베드룸이 있는 우리가 2박 묵었던 객실의 모습입니다. 객실은 너무도 넓어 5명이 쓰기에 너무도 여유로웠습니다. 주방이 갖춰져 있고 식기류도 있어서 간단한 조리도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물론 사용하진 않았지만요...

넷플릭스도 되고 여러 채널을 볼 수 있었던 TV와, wifi까지 갖춰진 객실입니다.

큰방의 모습입니다. 퀸침대와 엑스트라베드가 있었고, 거실에도 욕실이 있는데 방에도 욕실이 하나 더 있어 여러 명이서 쓰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방마다 에어컨은 다 있어요.

작은방에 퀸베드와 에어컨

또 다른 방 싱글베드 2개와 에어컨.. 너무도 깔끔하고 여유로운 상태입니다.

거실에 있는 욕실인데요. 샴푸와 바디워시는 갖춰져 있습니다.

방에 있는 욕실의 모습.. 욕실 비치물품은 같아요.

베란다에 나가면 세탁기도 있어서, 오래 머문다면 빨래도 해서 건조대와 옷걸이도 있어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세제는 주방 선반에 같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느 가정집 못지않은 넓은 방과, 거실, 베란다. 모두 완벽한 모습입니다.

주방 쪽엔 직수정수기가 있었어요. 옆에 물병 하나 더 비치되어 있어. 정수기에 있는 물 다 쓰고 부어서 사용을 하였는데요. 다른 방에는 직수가 아닌 LG 일반정수기가 있더라고요. 반가운 LG. ㅋㅋ
커피포트와, 토스트기도 있었는데요. 요건 사용은 안 해봤어요.

전자레인지와, 다리미, 드라이기까지 모든 게 갖춰져 있어 완벽한 숙소였습니다.
 

샤워키필터

동남아 여행을 한다면, 샤워기필터는 필수라지요. 2가지 종류를 준비했는데요. 샤워헤드와 헤드 안에 넣는 필터를 준비하고 또 다른 하나는 헤드 없이 필터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는데요. 2가지 모두 잘 맞아 잘 사용했어요.

처음 그냥 물을 사용할 땐 그다지 수질에 대해 의심을 안 했는데요. 필터를 끼은 후 물을 사용하다 보니, 몇 번 쓰지 않았는데도 필터가 금세 갈색으로 변하는 걸 보고는, 필터 꼭 써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약간 녹내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그 뒤론, 필터 사용한 수전으로만 씻었고요. 양치는 정수기물로 이용하였답니다.
 

전기콘센트 G타입

콘센트는 3구 콘센트였고요. 숙소에 따라 한국 콘센트를 그냥 끼워도 된다고 하던데 이곳은 안되더라고요.

대신 어댑터가 1개씩 비치되어 있어 그것을 이용하였고, 또 가져간 것을 사용했답니다.
 

수영장

수영장 이용시간은 7:00 AM ~ 8:00 PM입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수영장이 있답니다. 체크아웃하기 전에 수영한번 하려고 했었는데. 첫날은 새벽에 도착하여 이용 못하고, 이튿날은 시내투어하고 와서 마사지받고 나니 시간이 늦어 그냥 구경만 해봅니다.

탁 트인 전망이 너무 좋은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수영장 위쪽으로 오르면 옥상의 모습인데요. 이곳에서도 여유롭게 주변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어요.

산과 바다, 높지 않은 건물들의 모습이 참으로 평화로워 보이는 모습입니다.

공항 바로 옆이라, 비행기 이륙착륙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어요. 소음공해가 심하진 않았어요. 2일 숙박하며, 너무 편히 있었던 아루 수위트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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