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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남기기/국내여행

인제 1박2일 #2 인제 여행코스 / 가볼만한곳 / 만해마을, 매바위인공폭포, 산마을식당, 백담사, 인제성당, 38선휴게소

by 웅^^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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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만해마을

아침이 밝아봅니다. 따뜻하게 잘 자고 나온  만해마을

어제 둘러보지 못한 만해마을을 한 바퀴 돌며 아침산책을 해봅니다.

넓고 깨끗하게 관리 잘된모습이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없고 조용하네요. 하룻밤 지내기 너무 만족스러운 만해마을을 뒤로하고 하루 여정을 떠나봅니다.
 

 

매바위 인공폭포

겨울의 정취를 더하는 인제 매바위인공포입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겨울이면 그 물줄기가 꽁꽁 얼어 멋진 풍경을 뽐내는데요.

추운 날씨임에도 빙벽 타기 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빙벽 등반인들에게 인기 많은 장소라고 합니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찬바람이 매섭게 불기도 하는데요. 빙벽 타시는 분들이 참 존경스럽네요.
 

 


용대리 황태덕장

인제는 용대리 황태가 유명하기도 합니다. 인제 용대리 마을을 지나다 보면 이렇게 명태를 말리는 황태덕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 일교차가 큰 인제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말린 황태의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산마을 식당

인제에서 맛봐야 할 음식 바로 황태죠. 황태구이 맛보러 산마을식당을 방문해 봅니다. 식당 입구에도 황태가 널려있더라고요.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일찍 방문하니 조용했어요.

한쪽엔 황태와 이것저것 특산품이 판매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문한 황태구이와 더덕구이. 그 외 여러 가지 반찬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하나하나 맛깔나더라고요. 메인요리인 황태구이 역시나 맛 좋았고요. 밥과 함께 나온 황태국이 참 구수하니 너무 맛나더라고요. 추운 날씨에 먹기 딱 좋아요.

 
더덕구이와 황대구이, 각각 1개씩 주문이 가능해서 골고루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백담사

따끈하게 배도 채우고 백담사로 떠나봅니다. 백담사를 가려면 주차장에 주차 후 백담사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버스는 수시로 다니며 인원이 다 차면 출발합니다.

편도 2,500원
내려올 땐 백담사에서 매표하면 됩니다.

백담사 가는 길은 산행으로 걸어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버스 외 다른 차량은 들어갈 수 없어요. 길이 외길인데 고불고불 정말 베테랑 기사님이 아니고선 운전이 힘들겠다 싶게 길이 조금은 무섭더라고요. 가는 길의 좌측엔 개울가인데요. 여름엔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멋진 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버스 타고 갈 때 운전석 쪽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백담사 입구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하차합니다.

백담사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탁 트인 전망이 참 시원하네요.

양쪽으로 물이 흐르는데 얼어있는 계곡물과 언제 이리 다들 쌓아놓았는지 돌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백담사는 내설악의 깊은 오지에 자리 잡고 있어서 백담사를 가면서도 이곳에 사찰이 있다는 게 신기하였는데요.

산속에 자리 잡은 백담사를 거닐다 보니, 이곳에 있으면 정말 세상과 담쌓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곤 하였습니다.

백담사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한용운'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백담사에서 머리를 깎고 압산수도하여 깨달음을 얻어, 조선불교유신론과 십헌담주해를 집필하고 님의 침묵이라는 시를 발표하였습니다.

또 백담사는 전두환, 이순자 부부가 유배생활을 했던 곳으로 그 시절 많은 사람들에게 백담사가 알려지게 되었다고 해요.

속세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백담사. 이곳은 가을단풍이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겨울의 풍경 또한 멋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인제 성당

백담사에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근처 인제성당이 있길래 잠시 가보기로 하는데요. 조용한 주말 오후의 모습입니다.

유럽을 떠오르게 하는 건축물이 눈에 띄는데요. 미사시간을 제외하곤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25 전쟁 직후 많은 어려움 속에 설립되었다는 인제성당은 처음에 천막부터 시작해서 점점 제대로 된 성당의 모습을 갖춰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38선 휴게소

인제 마지막 여행코스는 38선 휴게소.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잠시 쉬어가도록 합니다. 

소양호가 보이는 38선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며 춥지만, 겨울풍경을 즐겨봅니다.

꽁꽁 언 소양호의 모습을 보며 겨울임을 또 한 번 체감하게 되네요. 인제 하면 추워도 역시 겨울여행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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