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일치기 #1 가을즐기기 좋은 서울숲 / 뽈로파스타 / 송민호카페 오색칠

뽈로파스타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5 2층
11:30~22:00
매주 화요일휴무

가을비가 추적추적 오는날 단풍구경하기위해 서울숲 가는길에 아점먹기위해 #뽈로파스타 찾아갑니다.

11시 30분 오픈시간 맞춰 도착했습니다.
1층은 퓨전한식당, 2층이 뽈로파스타입니다. 분명 계단을 오른건 2층인데 그곳이 1층이라네요. 3층같은 2층으로 오른 뽈로파스타입니다.

우리가 첫손님이네요. 예약을 안해서 혹시 안될까 싶었는데 다행히 자리는 있었고 착석합니다.

세트메뉴에 파스타 추가했는데요. 제일먼제 나온음식은 베이컨 훈제. 비주얼보소 시선을 확 끌어당기는 비주얼이네요. 베이컨맛이 일품입니다.

 이어 나온 파스타와 리조또
리조또는 까르보나라 맛과 비슷했는데요. 밥알이 톡톡터지는 식감이 너무 좋았고,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트러플비프 크림리소토 진짜 맛있어요. 완전 강추!!!

슈림프 알리오 올리오와 스파이시 로제파스타인데요. 알리오알리오가 맑은건줄 알아는데, 2개의 파스타가 비슷하더라구요. 그런데 맛은 무언가 오묘하게 달랐어요. 둘다 맛도 굿~ 슈림프는 마늘쫑과 마늘향이 너무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부챗살 스테이크&감자 나왔는데, 웰던뿐이 안먹는데 레어로 나왔어요. 다시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친구들은 다 잘먹으니까 그냥 먹기로.. 끝부분만먹었는데,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몇개 못먹어서 아쉽지만... 고기향과 육즙이 살아있어 진짜 맛있더라고요. 다음엔 웰던으로 다시 주문해서먹어보고 싶네요.

오픈런 해서 간 보람이 있게 넘 좋은 식사를 해서.. 와인까지 함께 즐기고 왔답니다.

 

<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5 2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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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오전에 내리던 비는 식사하는도중 멈췄습니다.

뽈로파스타에서 5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서울숲이 있어 가을을 느껴보고자 방문하였습니다.

울굿불긋 물든 단풍잎들도 있고 벌써 낙엽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네요. 비온뒤라 축축한 바닥에 널부러진 낙엽이 쓸쓸해 보입니다.

푸릇한 전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이 참으로 멋스럽습니다.

여기저기 우수수 떨어진 낙엽들이 많이 보이네요. 비온뒤라 낙엽밟는 소리는 느낄수 없지만. 푹식한게 들어가는 낙엽을 밟으며 숲길을 거닐어 봅니다.

아직은 미처 물들지 못한 나무들도 아직 많이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햇볕을 받으면 더욱 노랗게 문들 노랑 은행나무

이곳에서 앵무새 조련하는 시민을 보기도 했어요. 한참을 앵무새 구경해봅니다.

 제이홉 숲

서울숲 중앙연못과 물놀이터 사이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숲 정원인데요. 지난 10월에 새로 조성된 제이홉 숲 입니다. BTS멤버 제이홉이 평소 서울숲을 산책하며 애정을 가진 장소로 제이홉 서포트즈가 이곳에 제이홉 숲을 만들었다고 해요.

정말 멋진 팬들이네요.

제이홉 숲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놨고, J벤치도 있어서 이곳에서 멋진 서울숲을 조망할 수 있답니다.

제이홉의 노래 일부도 함께 적혀져있네요.

서울숲에서 제일 멋진 길이 아닌가 싶어요. 메타세콰이어길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물에 비췬 나무들의 모습이 더욱 멋스럽게 보입니다.

서울숲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장소에서 우리도 한컷!! 찍어봅니다. 

 

메타세콰이어길을 지나면 은행나무길이 보입니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떨어진것도 있고 아직 초록색인것들도 있고 한데, 한곳에 있는 나무들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구나...

계단에서 멋지가 사진찍어도 좋을듯해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서 계단 샷 포기하고 그냥 올라왔네요.

처음 방문해본 서울숲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잠깐보고 오기 너무 아쉬운 곳이었어요. 비가 온뒤라 우중충하고 축축한 길. 거닐기가 좀 힘들었던 숲길... 

 

<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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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거리 / 송민호 카페 '오색칠'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77 1층
11:00~21:00

성수동 핫플거리 카페거리를 찾아갑니다. 카페거리의 시작임을 알리듯.. 커피잔에 담긴 메세지가 인상적이네요.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오색칠 가수 송민호카페로 많이 알려진 곳이라 가보는에요. 그냥 스쳐지나치면서도몰랐네요.

대로변에 있는데 카페가 바로 보이는게 아니라 놓치기 쉬울듯해요.

건물을 통과해 보이는 오색칠 카페, 뭔가 오로라스러운 색깜이 오색칠이란 이름과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야외 테이블 이곳이 탁트인게 너무 좋았어요. 야외테이블이 인기가 좋더라구요. 우리가 방문했을때 만석이라 어째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주문하고 나니 자리가 생겨 다행이었답니다.

주문하는곳 좀 어두운 느낌이라 답답해보이긴 하더라구요. 

SOLD OUT 메뉴가 몇새 있는걸 보니 왠지 막 먹어보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커피와 시그니처 메뉴 몇개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디저트도 먹고 싶었으나 밥먹은지 얼마 안되기도 해서 눈으로만 먹어보았답니다.

진동벨 받고, 자리잡기전 2층으로 먼저 올라가봤는데요.

굿즈들 판매하는지 전시되어있더라구요.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진 테이블인데 테이블이 작고 좁아서 그냥 한번 둘러보고 내려왔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시멘트 냄새도 좀 나는거 같더라구요. 꽉막힌 실내보단 야외가 좋으니까~

2층에서 내려다본 야외테이블~ 이 건물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거 같더라구요. 요즘 대부분 주택개조카페가 많이들 보이던데 이곳도 그곳중이 한곳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초록초록한 야외테이블... 산뜩하니 이쁜데, 비가오면 이곳은 이용 못하는게 아쉽네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나들이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찾아간 #연예인카페 뭐 카페니까 특별할건 없지만 그래도 우리 전에 3송민호카페 갔었잖아 라고 이야기할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