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록 남기기/국내여행

평창 당일치기 놀거리 알펜시아리조트 알파인코스터 / 알펜시아 루지 / 버기카

by 웅^^ 2023. 9. 7.
728x90
728x90
알펜시아리조트

가을하면 평창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푸르른 산들과 넓은 하늘은 더욱 돋보이게 하는 관광지가 많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아이들이 액태비티한 놀이를 하고 싶다하여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하였습니다.

숙박은 아니고 이곳에 있는 놀이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토요일 오전에 방문하니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우리의 방문목적은 레져시설 이용하기. 그중에서도 알파인코스터가 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알파인코스터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서 할인받았구요. 나머지는 현장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루지도 찾아보니 할인예약이 없더라구요. 투숙객들은 할인이 되구요, 그외 제휴카드, 강원도민 할인도 있답니다. 

알파인코스터 발권하고 났는데 대기시간이 1시간정도 된다고 하네요. 기다리는동안 버기카를 타보기로 했어요. 버기카타고 알파인코스터 타로 올라가면 얼추 시간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알파인코스터 탄 뒤 루지까지 타보기로 합니다.

파란 열차가 참 귀엽네요. 그옆 들판을 보라빛으로 물든 버들마편초입니다. 꽃길을 따라 지나 버기카 타러 이동합니다.


버기카 탑승
1인 20,000원

마차의 일종을 버기카라고 불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경량형 오프로더 차량을 버기카로 불린다고 하네요. 바퀴가 크고 언덕을 마구 오를수 있는 버기카. 사실 언덕을 오르고 내릴 생각하니 좀 겁이 나기도 했지만... 뒤집히지는 않겠지~ ㅋ

헬멧쓰고 벨트메고 설명을 듣고 앞제 연습코스 두바퀴 돌고, 본격 주행라인으로 들어섭니다. 울퉁불퉁한 길을 덜덜거리며 달리고 오르고 올라~~~ 신나게 달려봅니다. 내리막길은 조심조심~ 그렇게 주행라인 두바퀴 돌고 내려옵니다.

요거~ 처음 타봤는데 재밌네요.

 


알파인코스터
대인 24,000원, 소인 20,000원

버기카를 타고 바로 앞에 위치한 리프트를 타고 알파인코스터 타러 올라갑니다.

리프트에서 내리면 바로 탑승하는것이 아니라, 대기실에서 대기하면 번호순서대로 탑승을 하게 됩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대기실에서 기다리거나, 작은 동물농장도 있고, 멋진 풍경을 보며 즐길수 있습니다.

대기실로 먼저 들어가보기로 합니다.

먹거리도 판매하는 대기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문을 닫아서 좀 아쉬웠어요. 라면은 무인판매로 구입이 가능했구요. 음료수도 무인판매라 결제하고 직접 꺼내가면 되는 시스템이네요. 내부는 넓어서 충분히 많은사람들이 이용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기실 우측에 자리잡은 동물농장. 이곳은 유료입장으로 매표소에서 별도로 표를 구매후 입장합니다.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할수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기다리면서 체험하기 좋을듯합니다.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곳도 있고, 멋진풍경을 감상할수 있어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람은 선선해도 햇볕이 정말 뜨겁더라구요. 그늘이 없어 조금 아쉬웠죠. 이래서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하나봅니다.

알파인코스터를 탑승하면서부턴 소지품을 잃어버릴수 있으니 꼭 잘 챙겨서 탑승하고 내려옵니다. 스릴만점 알파인코스터 재미있는만큼 인기도 많다보니 한번더 타고 싶어도 오후되니 점점 사람들이 많아져서 대기시간이 더 길어지네요.

비교적 사람이 적은 알펜루지 탑승장으로 향합니다. 헬맛 착용후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루지는 대기시간없이 바로 탑승을 했는데요. 알파인코스터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탑승하며 여유롭게 내려왔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볼까~ 걸어가는길에 게임장이 보여 들어가봅니다. 손님이 한명도 없네요. 우리가 전세내고 이것저것 놀이하며 한바탕 놀아봅니다.

가볍게 당일치기로 레저스포츠 즐기며 놀수 있었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리조트내 수영장도 있어서 숙박하며 즐겨도 좋지만, 당일치기로 충분히 즐겁게 놀수 있어 좋았던 가을 나들이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너무도 멋진 가을하늘입니다.

 

728x90

댓글